소위 말하는 '추억은 언제나 아름다워' 모드... <div><br /></div> <div>실크 궁극기 아바타 시절부터 카오스를 즐기던 유저로서</div> <div>롤의 벨런싱 문제를 카오스에 비견하는 건 정말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div> <div><br /></div> <div>'슈퍼 개막장 게임'이 카오스였는데 지금 롤은 그정도는 아니고요.</div> <div><br /></div> <div>특히 카오스 운운하면서 조합의 다양성을 외치면... </div> <div>카오스는 2랜 3셀이라 어쩔 수 없이 다양성이 나왔던 거구요.</div> <div>지긋지긋한 나참과 레퍼드님. 흐름에 따라 매번 기어나오던 레오닉. 패치 처먹고 사라진 니바스.</div> <div><br /></div> <div>롤하고 뭐가 다르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div> <div>역시 추억은 아름다워 인가요?</div> <div><br /></div> <div>그리고.</div> <div><br /></div> <div>전 솔직히 제 손이 골드 찌끄레기라 그런지</div> <div>각 캐릭터 밸런스 패치 후에도 잘 모르겠습니다. </div> <div><br /></div> <div>확 안좋아지고, 확 좋아지고?</div> <div><br /></div> <div>리븐을 예로 들죠.</div> <div>개 씹사기라고 물고 빨고 하던게 얼마 전입니다.</div> <div><br /></div> <div>그전에는?</div> <div>체력리젠 1렙 최강.</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인 상성 구려서 안쓰던게 리븐입니다.</div> <div>장인만 쓰던게 리븐이라고요.</div> <div><br /></div> <div>근데 지금은?</div> <div>너프 먹더니 '페이커'라는 이상한 유저의 의해서 '슈퍼 짱짱맨'으로 발돋움 했습니다.</div> <div>너프 먹고 재발견 된 겁니다. 이상한 일이죠?</div> <div><br /></div> <div>너프와 버프.</div> <div>솔까 저 위에 동내에 사시는 분들은 체감하리라 봅니다.</div> <div><br /></div> <div>하지만 대다수의 유저가 그걸 느낄까요?</div> <div><br /></div> <div>그걸 느낀다면 롤 패치부는 개쓰레기라고 할 수 있겠죠.</div> <div>하지만 전 못 느껴요.</div> <div><br /></div> <div>플레티넘, 다이아, 첼린져 분들은 느끼고 성토하실지도 모르겠네요.</div> <div>하지만 전 모르겠어요. </div> <div>뭐가 그렇게 나쁘다는 건지.</div> <div><br /></div> <div><br /></div> <div>얘가 좋다고 해서 '쟤'를 올려주라는 말이 많은데.</div> <div>그 '쟤'가 대체 누굽니까?</div> <div>100여명 챔프 다 버프요?</div> <div>라이엇은 꾸준히 캐릭터 리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성공사례도 있고 우리 딩거님처럼 여전히 관속에 누워계신 분도 있고.</div> <div><br /></div> <div>결국 올리느냐 깎느냐의 차이인데, 안 올려준다고 이상하다고 하시는 분들 보면 </div> <div>전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div> <div><br /></div> <div>아, 장인 분들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div> <div><br /></div> <div>이렇게 편안하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제가 롤을 잘 못해서 그런 걸 수도 있겠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