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가 너무 많다. <div>많아도 너무 많다.</div> <div><br /></div> <div>그거 다 개성 부여하려면 얼마나 힘든데.</div> <div><br /></div> <div>오선생 오열씬은 정말 캐릭터성 부여하려고 짜낸 씬.</div> <div>그동안 박훈에게 사랑감정 느끼는 여자에서 수술을 하고 싶어하는 여의사로.</div> <div><br /></div> <div>...</div> <div>캐릭터성 부여할 시간에</div> <div>PPL를 오지게 넣었으니 시간이 안날 수밖에.</div> <div><br /></div> <div>별그대 라인 PPL도 토가 나왔지만</div> <div>적어도 그건 그 이후에 이어지는 두 배우의 알콩달콩 문자 메시지라도 볼 수 있었지.</div> <div>이건 핸드폰 광고 찍으려고 닥터 이방인을 만든건지...</div> <div>휴대폰 물에 담그고 쓱 닦는 씬에서는 '나 방수 잘되요!'라는 사운드가 들리는 것 같아서</div> <div>채널을 돌려버릴뻔.</div> <div><br /></div> <div>자본 사회에서 광고를 넣어야하는 제작자의 마음도 십분 이해가 가나</div> <div>그럴 거면 좀 티안나게, 예쁘게 좀 넣지.</div> <div>진짜 던킨에서 도너츠 처묵처묵 하면서 쓸데없는 과거씬 반복 틀어줄때,</div> <div>툭 튀어나오는 신작 냄새 풀풀 나는 네모난 도너츠.</div> <div><br /></div> <div>꺄아아아아아</div> <div>이게 공포드라마지 뭐야.</div> <div><br /></div> <div>양옆 여주인공 보다</div> <div>오늘 손 찧어서 성공하고픈 가장의 모습을 보여준 양정한 역의 김상호 씨가 훨씬 주인공 같다.</div> <div>이건 배우의 문제라기 보다는 전적으로 작가의 문제.</div> <div><br /></div> <div>애초에 어설픈 드라마였다면</div> <div>그냥 잔디인형 님만 믿고 보겠는데,</div> <div>1,2 화에 그런 박력을 보여주고서</div> <div>8화에서 PPL로 끝이라니.</div> <div><br /></div> <div>아아아아아아아</div> <div>아아아아아아아</div> <div><br /></div> <div>삼성 겔릭시 쓰레기들아!<br />이 쓰레기들아!!!!!!!!!!!!!</div> <div><br /></div> <div>끄아아아아아!!!!!!!!!!</div> <div><br /></div> <div>후 딥빡.</div> <div><br /></div> <div>이종석의 씬 구성도 너무 오바되어 있는 것도 문제. 오열 연기가 한 두번이어야지, 뭐만하면 꽥꽥. </div> <div>능글맞게 멋지게 풀어나갈 수 있는 배우에게 작가가 오바스러움을 강요한다. </div> <div><br /></div> <div>박해진은 없는 대사 짜내야 하는 입장이라 눈빛으로 승부보는데 정말 괜찮다.</div> <div><br /></div> <div>제발.</div> <div>PPL 좀 줄이고</div> <div>작가분들은 캐릭터 간에 분량조절 좀.</div> <div>제발.</div> <div><br /></div> <div>꺄아아아아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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