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size="3"><b>어제 올라온 갑질기획 1에 이어 오늘 바로 </b></font> <div><font size="3"><b>갑질기획 2가 올라왔네요....ㄷㄷㄷㄷ</b></font></div> <div><font size="3"><b><br></b></font></div> <div><font size="3"><b>개인정보무단사용에 페이백에 제자공연가로채기까지....</b></font></div> <div><font size="3"><b>4편기획보도라는데....이제 2번째....남은거 두개는 헐........</b></font></div> <div><font size="3"><b><br></b></font></div> <div><font size="3"><b>갑질기획1</b></font></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sisa_966611" target="_blank"><font size="3"><b>http://todayhumor.com/?sisa_966611</b></font></a></div> <div><b><br></b></div> <div><b>갑질기획2</b></div> <div><b><a target="_blank" href="http://www.nocutnews.co.kr/news/4813231">http://www.nocutnews.co.kr/news/4813231</a></b></div> <div><div style="text-align:left;"><b><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7/1499737440f68c314f5ce047d09b9807f7c09e2cd2__mn127563__w691__h527__f74594__Ym201707.png" width="691" height="527" alt="갑질.png" style="border:none;" filesize="74594"></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b><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무대에 오르는 무용수 명단을 놓고 소동이 일었던 지난달 부산의 한 무용 공연.</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당시 선보인 공연은 지난해 11월 부산무용협회가 젊은 안무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이었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주최 측이 올해 초 이 행사를 기획하며 지난해 입상한 신인 무용가 A씨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공연을 제안한 것이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하지만 공연을 3개월 앞둔 지난 3월에 나온 행사 안내 책자에는 A씨가 아닌 A씨의 스승이자 무용단장인 김 모씨가 연출자로 이름을 올렸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 <div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text-align:right;width:250px;float:right;margin:15px 0px 0px 15px;"></div><b><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당연히 선생님의 도움과 지도가 있었지만, 작품은 제가 안무를 맡아 출품했고 입상까지 한 게 맞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공연에서 저는 안무나 연출이 아닌 출연진 중 한 명으로 나와 있어 너무 당황했어요."</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억울하고 황당한 일이었지만, A씨는 이렇다 할 항의조차 할 수 없었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사실, 올해 초 협회 측으로부터 지난해 작품을 무대에 올리자는 제안을 받은 뒤 이를 선생님께 알렸고, 그 후로는 공연을 어떻게 준비할지 이야기조차 없었습니다. 황당하고 억울한 마음이었지만 공연이 눈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별다른 수가 없었습니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젊은 무용가들이 이처럼 자신이 공들인 작품을 '빼앗긴' 사례는 비단 이번뿐만이 아니었다. </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대학 졸업을 앞둔 B씨는 지난 3월 시작한 한 축제에 개인 무대를 마련해주겠다는 제안을 스승 김씨로부터 들었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큰 행사에 개인의 이름을 걸고 연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B씨는 다른 일을 제쳐두고 공연 준비에 몰두했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별도의 지원비가 없었기에 무대 준비에 필요한 돈 수백만 원도 B씨의 사비로 마련했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개인 작품을 선보일 기회는 흔하지 않습니다. 특히 이런 큰 무대에 작품을 올리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에요. 그래서 공연 준비에만 몰두했습니다. 지원비도 별도로 없다고 해 사비까지 털었습니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하지만 공연을 불과 며칠 앞두고 확인한 안내 책자에는 역시 스승인 김씨의 이름이 연출가로 올라가 있었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공연을 무사히 마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 B씨는 예정대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끝냈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하지만 기대했던 것과 달리 B씨에게 남은 것은 경력과 경험이 아닌 상처와 실망뿐이었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공연은 성공적으로 끝냈지만, 사실상 선생님이 연출한 공연으로 나가고 나니 남는 것은 허탈함 뿐입니다. 경험과 경력, 성취감이 남아야 할 무대의 끝에 상처만 받고 배신감마저 들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이 같은 주장에 대해 김씨는 지난달 공연의 경우 A씨의 부탁을 받고 본인이 직접 연출했으며, B씨의 사례는 주최 측의 실수로 오해가 생긴 것 뿐이라고 반박했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김씨는 "제자인 A씨로부터 지난해 연출한 공연이 15분 분량으로 따로 무대에 올리긴 짧아 이를 1시간으로 늘여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B씨의 작품은 당시 주최 측이 안내 책자를 만들며 잘못 표기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그러면서 김씨는 "공연을 앞두고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긴 오해일 뿐이다"라며 "당사자들과 직접 연락해 실수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오해는 이미 풀었다"고 말했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하지만 믿었던 스승에게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작품을 빼앗긴 젊은 무용수들은, 하소연할 곳도 없이 스스로 상처를 싸매고 또다시 다음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원문보기: </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a target="_blank" href="http://www.nocutnews.co.kr/news/4813231#csidx267992230daeb79aa157a00e51c83b4"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 target="_blank">http://www.nocutnews.co.kr/news/4813231#csidx267992230daeb79aa157a00e51c83b4 </a><img src="" style="border:0px;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 alt=""></b></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