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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265538
    작성자 : 퀸카의서방님
    추천 : 0
    조회수 : 395
    IP : 218.159.***.12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07/11/12 12:49:19
    http://todayhumor.com/?freeboard_265538 모바일
    오늘 난 날아가는 참새의 XX을(를) 보았다.
    점심 맛있게들 드셨슴까?

    오늘 후식으로 나온 마카로니 샐러드가 유난히 맛있어서 한접시 더 먹고 나왔습니다.

    평소 맛없어서 웩~하고 말았는데 오늘은 다르네.

    나... 가진건가?;;;

    -----------------------------------------------<선>----------------------------------------------------

    11월 17일 지인의 따님이 결혼하는 날입니다. 

    웃긴건 시간도 11시 17분이랍니다.

    센스가 느껴졌어요.


    -----------------------------------------------<선>----------------------------------------------------



    태을미가 
    太乙美歌 

    너도 날 좋아할줄은 몰랐~어 
    吾等無知 汝好感 
    오등무지 여호감 

    어쩌면 좋아 너무나 좋아 
    本人處身 行方杳然 
    본인처신 행방묘연 

    꿈만 같아서 나 내 자신을~ 자꾸 꼬집어봐 너무나 좋아 
    睡眠狀態 吾等自我 執中刺戟 給好感 
    수면상태 오등자아 집중자극 급호감 

    네가 날 혹시 안 좋아할까봐~ 
    本人回避時 
    본인회피시 

    혼자 얼마나 애태운지 몰라~ 
    吾等心的苦痛極大化 
    오등심적고통극대화 

    그런데 네가 날 사랑한다니 
    豫想不可 本人給好感 
    예상불가 본인급호감 

    어머나 다시한번 말해봐~ 
    감탄 재대화요청 
    感歎 在對話要請 

    Tell me tell me tell tell tell tell tell tell me 
    太乙美太乙美太太太太太太太乙美 
    태을미태을미태태태태태태태을미 

    나를 사랑한다고 날 기다려왔다고~ 
    吾等好感 吾等待期 
    오등호감 오등대기 

    Tell me tell me tell tell tell tell tell tell me 
    太乙美太乙美太太太太太太太乙美 
    태을미태을미태태태태태태태을미 

    내가 필요하다 말해 말해줘요~ 
    本人必要要求治 最高潮 
    본인필요요구치 최고조 

    Tell me tell me tell tell tell tell tell tell me 
    太乙美太乙美太太太太太太太乙美 
    태을미태을미태태태태태태태을미 

    자꾸만 듣고 싶어 계속 내게 말해줘~ 
    無限欲求 聽覺刺戟 連續發話要請 
    무한욕구 청각자극 연속발화요청 

    Tell me tell me tell tell tell tell tell tell me 
    太乙美太乙美太太太太太太太乙美 
    태을미태을미태태태태태태태을미 

    꿈이 아니라고 말해 말해줘요~ 
    賢宰相黃 無夢 發話要請 
    현재상황 무몽 발화요청 



    저자소개
    박진영(朴進英)

    조선의 개화파 선비로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명문서당인 연세서당을 졸업후 뛰어난 시작활동을 보임
    주로 조선사회 전통적 가치관에 반하는 남녀상열시조(男女相熱詩造)를 지음
    그의 제자로는 지오대(地吳大) 비(雨) 별(星)등이 있으며
    조선에서의 성공후 명나라 유학을 택해 선진문물을 접하고 귀국
    제이와이비(制二瓦李費)학파를 구성 
    기존의 애수암(愛水暗) 와이지(瓦李地) 사이다수(社李多水)등과 조선 학문계열의 중심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태을미가(太乙美歌)의 경우 그의 문하생인 여류5인조 원다갈수(原多葛水)에 의해
    전파되어 조선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문학사적 의의가 가장큰 작품이다 

    -----------------------------------------------<선>----------------------------------------------------

    점심 즈음 할 말이 많아졌었는데 쓰려드니 사라지고 말았네요.

    어제 동안클럽에서 알콜섭취가 많으면 남성의 여성화가 일어난다더니

    요즘 제가 이래저래 아줌틱해져가는 느낌이 들어요.

    가슴도 막 나오는것 같고... 잉~ ㅠㅡㅜㅜㅠㅜㅠㅜㅠㅜ
    퀸카의서방님의 꼬릿말입니다
    <a href="http://www.cyworld.com/mrduke72"target="_blank">서방니~임 해줄사람?</a>

    절망하듯 울어보지 않은 사람은 눈물의 의미를 모른다.

    절망하듯 원망해보지 않은 사람은 사랑의 의미를 모른다.

    내가 아파하고 원망하는건 스스로 가슴속에 너를 담아뒀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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