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yellow>『제 핸드폰 번호 저장해 주실 여자분 없나요?
님이 아주 심심하고 정말 할 일이 없어서 따분할 때 언제든지 받아드리겠습니다.
문자도 보내드리고 함께 목소리도 느끼며...
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번호 드리겠습니다.』</font>
라고 어젯밤 알콜 기운과 더불어 잠들면서 오늘 자게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말야,
지금 다시 어젯밤 일이 생각나면서 왜 그런 유치한 생각을 했을까 하는 난관에 부닥치고 말았어.
문제는 이게 아니고.. 이것 때문에 나 스스로 고민하게 된거거든.
음.. 난 술만 마시면 이상하게, 그러나 티안나게 편해버린다는거야.
사실 난 외로움 타는 체질도 아니고 어쩌면 혼자를 더 편하게 생각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알콜만 들어가면 이상하게 변해.
괜히 지나간 여자들의 흔적들이나 되새김질 혹은 전화해버리기.
아니.. 그 알콜이란게 많이 흡수되어 취할 정도가 아닌데도 그렇다는게 문제야.
취할 정도였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이건 알콜 성분이 약간 흡수되기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그렇게 해도
무방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
나약한 심성이 문제인건가?
어설픈 맺음을 많이 해버려서 그런건가?
나름 내게 상처를 받은 존재를 위함일까?
이런 몹쓸 병은 어떻게 치료하죠? 이런것도 술주정의 일종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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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이런것도 고민이라고 올리고 있는 내가 병신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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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cyworld.com/mrduke72"target="_blank">서방니~임 해줄사람?</a>
절망하듯 울어보지 않은 사람은 눈물의 의미를 모른다.
절망하듯 원망해보지 않은 사람은 사랑의 의미를 모른다.
내가 아파하고 원망하는건 스스로 가슴속에 너를 담아뒀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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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털냥에게 무한한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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