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에서 떠오르는 이슈로 '인권'이란 것이 있습니다. 
오늘 교육자료로 스웨덴 재소자들의 처우를 봤는데 감옥 시설이 대단하더라구요. 교육의 요지는 인권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것이고, 사회적 약자는 물론이고 죄를 짓고 감옥에 들어간 범죄자의 인권 역시 지켜져야 하는것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의 인권은 지켜져야하는것이라는 것은 당연히 동의하지만 성욕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만큼 호화로운 감옥을 보니 기분이 묘했습니다. 
범죄자들이 지은 죄값은 정당한 사법절차를 거쳐서 자유를 박탈당한체 감옥에 갇힌것으로 치뤄지는 것이겠지만 웬만한 호텔같은 시설에  얼마간의 기간을 보내는 것만으로 그들의 죄가 사해지는걸까요? 
인권은 천부인권이고 누구에게나 예외가 없는것이 맞습니다만 생리적으로 불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철학에대해 잘 알지못해서 그들의 인권도 인권이라는데 별로 할 수 있는 반박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가시가 걸린것처럼 불편한 마음이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죄값은 받되 그 죄를 이유로 그 사람의 인권이 침해받지 말아야 한다는 말에 동의하십니까? 다른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