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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113733
    작성자 : 푸의바지
    추천 : 1
    조회수 : 370
    IP : 121.135.***.178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1/08/28 12:08:05
    http://todayhumor.com/?sisa_113733 모바일
    좌우이념에 대한 칼럼인데 유익합니다.
    독자적으로 사고하는 두뇌를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인간 사회이기에, 미국에도 물론 좌우가 존재한다. 좌익(Left Wing)/우익(Right Wing) 또는 진보(Liberal)/보수(Conservative)가 그것이다. 인간의 시시각각 변하는 사고 방식에 관한 대체적인 구별 개념으로서 왼쪽/오른쪽의 방향 감각을 내포하고 있지만, 한국식의 좌파/우파 또는 종북/종남 같은 공산/민주 개념은 없다. 

    굳이 있다면, 왼쪽/오른쪽 선택 강도의 최대치를 표시하는 극좌(Far Left)/극우(Far Right) 정도가 있을 뿐이다. 굳이 있다면, 한국의 민주당/한나라당 즉 작금의 야당/여당의 대치 개념과 유사한 민주당(Democratic Party)/공화당(Republican Party) 정도가 있을 뿐이다. 한 가지 판이한 점은 미국의 민주당은 한국의 민주당처럼 좌파니 종북이니 하는 공산 주의 부양 쪽으로 몰리지 않는다.

    왜 그럴까? 한국이 위치한 고려 반도(Korean Peninsula)의 전체와 달리, 미국땅에는 공산 주의 정권이 없기 때문일까? 미국도 남북 전쟁(American Civil War)을 경험했지만, 고려 반도의 남북 전쟁(Korean Civil War)과는 달리, 민주/공산이란 상극적 체제 대결은 결코 아니었기 때문일까?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한국처럼 아직도 남북 대치 상황에 놓인 것은 아니기 때문일까? 글쎄다. 

    한 가지 참 안쓰러운 사실이 있는데, 꺼떡하면 나라 전체가 온통 좌우로 갈려서는 섬뜩할 정도로 극단적인 이념 분쟁의 양상을 띄는 한국과 전혀 달리, 좌우 대립이 대개 명목적으로만 존재하는 미국에서는 그토록 치열하게 마구 험담하며 치고 받고 헐뜯는 후진적 모습을 목격한 기억이 없다. 소가 닭을 보듯 마음을 비운 채로 목에 칼이 들어와도 품위(Class)를 지키며 반대쪽을 존중한다. 

    좌우의 본질을 고찰한다. 선천적 또는 후천적 외팔이가 아니라면, 좌우 양손을 다 사용하지 않는 인간은 없다. 대체적으로, 왼쪽에 놓인 물건은 왼손으로 집고, 오른쪽에 놓인 물건은 오른손으로 집는다. 간혹, 필요하다면, 왼쪽에 놓인 물건을 오른손으로 집기도 하고, 오른쪽에 놓인 물건을 왼손으로 집기도 한다. 왼손잡이(Left-Hander)나 오른손잡이(Right-Hander)나 양손을 다 쓴다. 

    실제로, 완벽하게 왼손만 사용하는 영원한 왼손잡이도 없고, 완벽하게 오른손만 사용하는 영원한 오른손잡이도 없다. 각기 다른 사안과 각기 다른 상황에 따라서 그때그때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움직이지 않는 인간은 없다. 그것이 인간 육체의 속성이다. 인간 영혼의 속성도 같은 맥락에서 도저히 벗어날 수가 없다. 동일한 사안이라도 상황이 바뀌면 누구든지 다른 방향으로 생각한다. 

    영원히 한 방향으로 사고하는 인간은 없다는 결론이다. 신처럼 완벽한 인간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면, 인간의 좌우 성향이란 절대적이 아닌 상대적인 개념이다. 얼마든지 왼쪽으로 또는 오른쪽으로 자유롭게 오고갈 수 있다는 얘기다. 영원한 좌익/우익은 없다. 영원한 진보/보수는 없다. 영원한 극좌/극우는 없다. 영원한 좌파/우파도 없다. 영원한 종북/종남도 없다. 그렇다. 

    한국의 실례를 든다. 김종필씨의 증언에 의하면, 좌익 분자였던 고 박정희씨도 6/25가 발발하자 우익으로 돌아섰다고 한다. 청와대를 장악하는 정권의 성향에 따라 국민 대다수의 사고 방식이 보수에서 진보로 또는 진보에서 보수로 바뀌기도 한다. 남한 여객기를 폭파한 극좌 북한 공작원 출신 김현희씨도 극우의 여생을 살고 있다. 하면, 영원한 좌파/우파나 종북/종남도 없는 셈이다. 

    좌우의 경계선을 논한다. 수직 직선이 인간 두뇌의 사고 영역을 양분하는 것이 아니다. 제대로 묘사하자면, 이리저리 구부러진 수직 곡선이 그 역할을 하는데, 사안별로 수시로 왼쪽으로 잠시 돌출하기도 하고 오른쪽으로 잠시 돌출하기도 하고, 상황별로 수시로 수직 곡선 자체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재빨리 움직이기도 한다. 인간의 좌우 성향이 유동적인 이유다. 

    인간의 두뇌에 존재하는 좌우 사상의 추상적 경계선이 그토록 형이상학적으로 섬세한데, 마치 그 경계선이 일정한 위치에 고정되어 있는 즉 영원히 불변하는 수직 직선인 것처럼 착각을 일으키는 단세포적 현상은 형이하학적 고정 관념에 기인한다. 고로, 타인의 좌우 성향에 관한 적대적 속단 불사는 극도로 무모하다. 불행하게도, 작금의 한국이 바로 그런 후진적 편견 진흙탕에 빠져 있다. 

    참고로, 미국인 대부분은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이나 성향을 가진 타인을 대할 때 절대로 함부로 속단하고는 삿대질을 하고 악을 쓰면서 대들지 않는다. 대신, 산 채로 먹히지 않으면서 상어들과 수영하는 방법(How To Swim With Sharks Without Being Eaten Alive)을 마음속으로 차분하게 모색한다. 놀라울 정도로 현실적이고 실용적이고 현명하고 선진적인 행동 철학이요, 처세술이다. 

    반드시 좌우 양분이 아니더라도 어차피 다양한 성향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동일한 시공을 공유하는 삶을 영위해야 하는 입장이므로, 낮과 밤이 바뀔 때마다 단지 정치적 사상이 다르다는 이유로 좌파 또는 우파의 폭도들에게 끌려가 붉은 피를 흘리며 불법 처형을 당하는 끔찍한 후진 국가로 다시 전락하지 않으려면, 한국인들은 하루빨리 획일성에서 깨어나 다양성을 품어야 한다. 

    혹자는 지적한다. 아직까지도 남북이 기술적으로 전쟁 중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미국처럼 함부로 다양성을 수용할 수는 없다고 자궤한다. 답답하다. 당장은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그럴 수록에 과감하게 다양성을 포용함으로써 적극적으로 힘을 모은 좌우의 긍정적 저력을 바탕으로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는 전략이 한 수 위다. 아무래도 반쪽만의 반쪽 힘으로는 벅차기 때문이다. 

    실은, 어느 사회이든지 대개는 좌익이나 우익보다는 중도(Moderate)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훨씬 많은 법이다. 미국이 바로 그런 상황인데, 한국도 거의 분명히 그럴 것이다. 다만, 미국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의 중도는 대부분 과묵하기 때문에 그들의 층이 무진장 얇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 착시 현상을 보일 뿐이다. 해서, 그들의 협조 없이는 국가 운영 자체도 불가능하다. 

    하면, 한국의 중도란 평상시에는 철저하게 침묵하면서 어지럽게 돌아가는 천태만상을 담담하게 관망하다가 선택권을 행사해야 할 결정적 상황이 도래하면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자신만의 방향 감각을 총동원함으로써 나라 전체의 흐름에 절대적 영향력을 구사하는 묵직한 성향의 사람들을 일컫는다. 그들은 안다. 좌파도 우파도 종북도 종남도 다 보듬고 함께 살아야 된다는 것을 안다. 

    그들은 안다. 문익환씨나 임수경씨와 같은 막무가내 방북자들의 막무가내 자진 귀환을 보더라도 북한의 절망적 체제를 안다. 좌파나 종북이라도 일단 유사시 기꺼이 자유를 수호할 것임을 안다. 그들은 안다. 과거의 금강산 관광 여행에 좌우란 없었다는 것을 안다. 현재의 개성 공단 사업에 좌우란 없다는 것을 안다. 미래의 남북 통일 과업에 좌우 충돌 불상사가 없어야 되는 것을 안다. 

    그렇다. 결론적으로, 좌우란 복잡다단한 인간사에 얽혀진 난제를 하나하나 푸는 방식에 있어서 왼손을 동원하느냐 또는 오른손을 동원하느냐 또는 양손을 모두 동원하느냐 하는 실용적 선택일 뿐이다. 사회 전체가 그것 자체로 인한 불필요한 소용돌이에 너무 쉽게 끝없이 휘말리고 만다면 비극이다. 감성 아닌 이성이 지배하는 선진국이 되려는 한국이 심각하게 고민해야 될 부분이다. 
    ------------------------------------------------------------
    결국 누구나 개인적인 좌우의 신념은 존재하지만 극단적인 좌우이념은 아닌거 같습니다. 
    출처 : http://www.ukopia.com/ukoCorner/?page_code=read&uid=141149&sid=51&sub=66-67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08/28 12:22:40  121.16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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