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부터 오유를 해 오면서.. 아이디 삭제 한번하고 다시만들어서 활동하고있습니다. <div><br></div> <div>곰팅 사건, 케이미니 사건이 있고 그 후로 일간베스트 (대선때 부터 아주 발광 부르쓰 였지요.) 게시판이 생기고 문제가 발생하자</div> <div>블랙홀에 빨려 드는것 같은 분위기로 단어와 문법으로 프래임 씌우고 쓰기도 했죠. 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 당시 대학친구중에 일ㅂ 용어 사용하는 친구도 이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되더군요. 원래 싸이코 기질이 있었던 친구지만 말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항상 단체 카톡방에서 박근혜나,박정희,이승만,노무현,김대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대립된 생각차이로 얼굴 붉혀지는 일도 많았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유 십선비니 일ㅂ충이니 거침없는 대화가 오갔었고 상황을 모르던 웃대 하던친구도 오유 십선비라는 이야기를 할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참 겉으로는 농담으로 주고 받았지만 마음이 상하더군요. 오유를 한다는 이유로 십선비라니 아마 친구들도 마음에 상했을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대선때부터 그랬습니다. 항상 제가 정치,역사 얘기하면 일ㅂ친구는 음모론이다, 무식하다라며 반대의견을 내뿜었고 웃대친구는 오유십선비라며 </span></div> <div>얘길했었고 역으로 저도 그렇게 반대와 혐오로 똑같이 행동했었습니다. 대선때 부터 올해초 까지말이죠.</div> <div><br></div> <div>그러다가 예전에 보았던 사실과 진실의 차이점이란 글이 떠올랐습니다. 언론쪽 용어 같았는데 영어로 트루,팩트 등 들이 피라미드 형식으로 그려진</div> <div>짤방이 떠오르더군요.. 진실은 정말 있었던 것이지만 사실은 그저 진실이 사람에 의해 한다리 건너 전달된 이야기란 것까지 정리가 되었었고</div> <div>생각해보니 카톡방에서든 현실에서든 제가 알던 사실들을 강요했던거 같았습니다. </div> <div>일ㅂ 용어를 사용하거나 오유 십선비라고 들었다면 더욱 사실을 진실로 받아들이길 강요했던 그때보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내가 말한건 사실이니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음모론이든 진실로 받아들이든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알아</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서 판단하라고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말했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 또한, 친구가 사실을 말할때 나의 이성으로 판단해서 옳고 아님을 판단하니 강요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난 후 마음이 홀가분해 졌습니다.</span></div> <div>뭔가 억지로 어질러서 방을 치우다가 이젠 먼지 쌓이면 가끔 청소기 미는 정도와 같은 편안함을 느꼈습니다.</div> <div><br></div> <div>서로 이 이야기가 맞니,틀리니 하다가 프레임 씌우고 씌이고 소속감으로 더욱 고착화 되어 강요와 무시가 당연한듯 </div> <div>서로가 서로에게 수평폭력을 가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역감정이 이렇게 퍼졌나 싶기도 합니다. </div> <div><br></div> <div>이러한 감정 소모로 분노가 다른 분노로 희석되어 가는거 같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비비케이,천안함,NLL찌라시,대선조작,세월호,남대문 금강송 사건 교수 자살 등 언론으로 사실만 맴돌뿐 반박되는 자료나 의혹이 해결되지 않는경우</span></div> <div>진실을 알지 못하고 알기를 원할때 언제나 잊혀지고 다른 사건에 눈이 돌려지거나 분노를 넘어 무기력에 다다르게 되기도 한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과학에서 이론과 탐험,실험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사실과 진실도 명확하게 밝힐수는 없을까 생각이 듭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방금 베스트에 올라왔던 eidf 월스트리트 예언자와 여동생 메갈**유저라는 글 보고 잠시 생각나는데로 주저리 했습니다 ㅠㅠ 개학이라니...</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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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0/1f529664ad2b0125327411eb61a8cdd1.png" class="txc-image" style="float:none;clear:none;" alt="1f529664ad2b0125327411eb61a8cdd1.p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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