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이회사 들어와서 부터 저녁이 없는 삶이 4년째 이군요.
올해 5월에 결혼에 성공하여 금빛 찬란한 신혼생활을 누려보고자 했지만 여전하네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겠지용?
왜그럴까 생각해보지만 답은 없네요. 원래 이런가 봅니다. 모두의 머리속에서 말이지요.
사실 저녁 늦게까지 해서 마무리 해야 될 일은 10 중의 1 아니면 2 일겁니다.
다만 그 1아니면 2를 하는 사람이 위사람이거나 눈치를 살펴야 하는 사람이라서 그렇겠지요.
저녁이 없네요 저녁이...
가끔 5시에 집에 들어가면 집사람도 놀래고 나도 놀랩니다. 파워레인져류의 프로그램이 아직도 하고 있는지 몰랐으니까요.
이렇게 자의반 타의반으로 열심히 하는건지 열심히 하는척 하는건지 하다보면
좋은날이 올까요?
앞으로의 미래가 부장님인데.. 부장님도 저러고 있으시니.. 깜깜하네요..
회사를 옮긴다고 나아질까요? 대한민국 88프로의 중소기업들은 거의 마찬가지 일겁니다. 설령 주 5일 꼬박꼬박 챙기는 회사일 지언정
연봉에서 망설여 지겠지요.
야근은 일상이었지만, 오늘따라 굉장히 암울하게 느껴지네요..
힘내야지요, 힘냅시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