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쇼에 나왔던 파라면을 약간 접목해서 라멘을 끓여보았습니다.
간을 소금으로만 하는 라면이라서 파 + 소금(시오)라멘 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우선 재료를 준비합니다. 대충 양파, 마늘, 파, 청양고추, 생라멘 사리, 채썬 파, 그리고 수육용 삼겹살입니다.
가장 먼저 차슈를 만듭니다. 차슈 만드는 데 생초보지만 그래도 팁이 하나 있다면 불고기 소스를 같이 넣어서 끓이면 괜찮은 맛이 납니다ㅋㅋ
물 두컵, 간장 2/3컵, 설탕 크게 2스푼, 불고기 양념장, 굴소스 2스푼 넣고 끓였던 것 같습니다. 오래 끓이진 않았어요
그리고 잡냄새 죽이는 용도로 집에서 굴러다니는 감잎차를 좀 넣어봤습니다(..)
마늘을 기름에 먼저 볶고
그 다음 파, 양파+고추 순대로 볶습니다. 이후 후추와 소금을 추가로 투입해서 볶았습니다.
미리 만들어두었던 닭육수(...)를 투하합니다.
닭육수는 닭곰탕 하듯이 대량으로 끓여서 얼린 다음에 간간히 해동시켜 먹으면 좋습니다.
닭육수가 끓고 있는 동안 면을 삶아서(1~2분정도) 건져냅니다.
완성샷!
먼저 닭육수에 절은 볶은 건더기를 깔고 + 삶은 면을 건져 담고 + 육수를 부어서
그 위에 고명을 올리면 됩니다/ 고명은 숙주나물, 채썬 파, 삶은 계란, 그리고 쪽파를 얹었습니다.
차슈는 세점만 올렸는데 남은 건 차슈덮밥이라든지 이러저러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대량으로 만들어둬도 좋습니다!
사실 차슈가 가장 맛있었기 때문에.. 추가로 더 넣어서 먹었습니다ㅋㅋㅋㅋ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