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 게임종사자 입니다. 국내에서는 꽤 큰 게임기업에서 일하고 있죠..그것도 잠시..이제 퇴사합니다. 권고사직이니 이래저래 말도 많고 규제도 심하고..게임기업이 점차 축소되고 있죠. 게임 산업이 사회악처럼 되버려서 게임 기업들도 인원을 대거 내보내고 있는 실정입니다.<BR>주식이 뚝뚝 떨어지는거 보면 말 다했죠. IT, 게임 이런데 관심도 없고 부정적으로 보는 나이좀 있으신 분들덕에 생각없는 부서들때문에 연봉은 삭감되고 국내에서는 일자리 구하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죽어가고 있습니다......<BR>그나마 이번 대선으로 이런 디지털, 정보 산업이 발전하나 싶었는데...꼬라지를 보니 이젠 다 글러 먹었습니다.<BR>확장만 해오던 게임 산업이 이제는 기업이 울타리를 쳐서 기업내의 인원 보호와 함께 과감하게 인원을 정리하고 있습니다.<BR>스스로의 자구책이죠, 12년동안 게임일만 해오다 보니 다른일 하기도 쉽지가 않아서 그나마 작은 한줄기 빛이라도 있으면 그길을 따라가보려 합니다. 게임진로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정말 최고가 아니면 뛰어들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살아남기가 더 힘든곳이고,...연봉도 많지 않는 곳이고..<BR>스트레스에 야근도 많이 하는 세계입니다... 정말 정말 게임아니면 안된다..라는 분만 이길을 택하세요..지금 제가 해드릴말은 이것밖에 없군요..<BR>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