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오징어입니다.
제가 글을 쓰게 된건 다름이 아니라 .. 처음보는 고양이가 갑자기 나타나서 입니다 ㅠㅠ
일단 상황 설명을 해드리면.. 저희 동네는 제가 돌보는 어미고양이 한마리와 새끼고양이 한마리가 있습니다.
돌본다고 해봤자 .. 사료주고 ..먹는거 보고 치워주고 .. 이 정도 뿐이긴 하지만요 ..
고양이를 많이 좋아해서 밤마다 찾으러가서 같이 놀구 그러는데요 ..
저희 동네 고양이는 제가 돌보는 어미와 새끼밖에 없습니다.
음..자주 보이는 고양이를 말씀드리는거구요 ..
숨어다니는 고양이가 있다면 있을 수 있겠네요 ㅠㅠ
아무튼..그런데 어제 비가 많이 왔죠 ..
오늘 저는 아침에 자다가 새끼 고양이가 우는 소리가 들려
제가 돌보는 고양이인줄 알고 사료를 주러 밖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뭐..지...? 처음 보는 고양이가 있네요.
아까 아침 이후로 저희 집앞에만 있는데..
아직 새끼지만 어미는 나타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애교도 엄청많고
공격성도 엄청 많습니다. 지나가는 개미 있으면 다 죽여버립니다......ㅠㅠ
오늘 처음봤는데 부르면 쫄쫄쫄 오고 ..
엄청 뽈뽈뽈 뛰어다닙니다 ..뭐가 그렇게 신나는 건지 ㅠㅠ
밖에서라도 제가 돌보면 좋지만..
너무 아가고 어미도 없고
가끔 제가 밥을 챙겨준다해도 얼마 살지 못할꺼같아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이 있을까해서 오늘의 유머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냥이네에는 이미 글을 남겼습니다.
지역은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입니다.
가까운 곳은 제가 택시타고 데려다 드릴 수는 있습니다.
다만 이동장이 없어서 박스에 넣어야하겠지만요 ..
분양 원하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메일주소라든지 핸드폰 번호를 적어드리던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은 아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