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아쉽게도 전 교권 따위는 애초에 별로 없었다라고 느끼고 살아왔습니다.</div> <div> </div> <div>제가 학교 다닐때 이야기를 어머니께 해드린 적이 있는데 경악을 하시더라구요.</div> <div> </div> <div>제 경험으로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지역을 이동해서 이사했고 덕분에 학교가 바뀌면서 별일이 다 있었어요</div> <div> </div> <div>어린애들 걷어차면서 교실을 한바퀴를 돌고 동축케이블로 애들 때리면서 부러지지 않아서 좋다면서 때리는 선생에 </div> <div> </div> <div>주사맞는게 무섭다고 학교 옥상으로 도망간 녀석을 끌고 내려온 것 까지는 좋았는데</div> <div> </div> <div>기여코 100백을 몰아 때리는 선생에 저 같은 경우는 꿀밤 때리려다가 빗맞아서 </div> <div> </div> <div>광대뼈를 주먹으로 때려서 눈 밑이 멍들어 툭 불어난 상태로 학교를 다니고 그걸 보고도 무엇하나 사과따위는 없었죠. </div> <div> </div> <div>잘못하면 눈동자를 후려칠수도 있었는데도 말이죠.</div> <div> </div> <div>부모님은 왜 눈이 그모양이 되서 집에 왔느냐고 물었을때 전 그냥 "친구들끼리 장난하다가 부딪혔다고 둘러댔습니다.</div> <div> </div> <div>당시에는 내가 잘못해서 혼난거니 선생님에 대해서 이야기 안해야지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또 뒷자리 녀석들의 괴롭힘에 너무 힘들어 주말에 부모님께 말을 했더니</div> <div> </div> <div>그 다음주 월요일에 괴롭히던 녀석들을 컴퓨터실(담임이 컴퓨터선생이었습니다)로 불러 혼내고 그러고 난 후에 저를 불러 절 때리며 하는 말이</div> <div> </div> <div>"주말에 놀러가는 도중에 그런 이야기들으면 기분이 좋겠냐?"면서 저도 맞았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죠?</div> <div> </div> <div>제가 초등학교 졸업한지 20년이 흘렀어요. 위에 내용은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div> <div> </div> <div>20년이 흘렀는데 아직도 제가 읽은 그런 글을 보면 생각납니다.</div> <div> </div> <div>제 동생은 저랑 나이가 14살 차이 납니다. 올 대학을 입학할 예정이죠.</div> <div> </div> <div>저도 제 동생도 몸집이 작고 외향적이지는 않은 성격이라 흔히 채격좀 있는 녀석들의 괴롭힘의 대상이 된적이 있어요<br></div> <div>여러분 생각하신 대로 딱 그대로 대충둘러 넘기려는 수작하기에 한바탕 난리를 친적도 있었죠. </div> <div> </div> <div>과거 제 학창시절이 생각이 나서 더 그랬던 것 같네요.</div> <div> </div> <div>평생 학교 다니는 12년 동안 좋은 선생님이 없진 않았지만 직장스트레스를 자기 몸집 절반도 안되는 아이들을 걷어차고</div> <div> </div> <div>뒤돌아서 생각해보면 별일도 아닌 일로 수업시간 내내 때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무너진 교권이 아니라 애초에</div> <div> </div> <div>조그만한 권력으로 새디스트적인 스트레스 해소나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고 자랑스러워하며 이야기하고</div> <div> </div> <div>사고 때문에 몸이 불편하니 신경좀 써달라고 부탁하는 부모에게 돈요구 하던 그 교직원이라는 사람들에 대해서</div> <div> </div> <div>제 동생에게 들어보는 선생들 행동은 규범에 따라 행동만 달라졌지 별로 군사부일체의 스승의 느낌보다는 그냥</div> <div> </div> <div>대학 진학이나 시키기 위한 사람으로 밖에는 안보이네요.</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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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Intel core i7-6세대 Skylake 6700
M/B : ASRock Z170 EXTREME 4
RAM : ESSENCORE KLEVV DDR4 8G X 2
VGA : Emtek SOC 970 SLI
SSD : Evo 840 pro
HDD : 1Tb , 3Tb
O/S : Windows 8.1 Enterpris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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