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헤어진지 100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참많이  매달려도보고 

빌어도보고 자살도 하고했는데 

진짜 다른 남자 사귄지가 오늘이 99일이네요 

이제는 다시 연락오면 쿨하게 씹어야지 하면서도 

막상 그럴 용기는 없을거같네요 

다시 오진 않을꺼에요 ㅋ 

내가 필요하지 않은 여자니깐 

고마웠다 

일년동안 나에게 사랑이란걸 가르쳐줘서 

 고리타분한 나를 항상 웃게 해줘서 

솔직히 나 아직 인생을 왜 사는지 모르겠다

너는 나의 꿈이였는데 

목표였는데 

그렇게 떠나버리니 

인생이 허무하고 

아직도 왜사는지 모르겠고 

목적없는 방황을하고있다 

삶의 목적도 희망도없이 

그냥 현실과 너의 꿈 사이를 떠다니며

너는 행복하겠지?ㅎ

그럼 그걸로된거지...

나는 나의 다른 꿈을찾아가야되는데

아직도 너라는 꿈에 미련이 남았나봐

나는아직도 100일전 그시간 그자리에 머물러있다 

뒤돌아보길 기다리면서 100 일이라는 시간을 버텨왔다 

너의 번호를 지우고 카카오톡도 삭제했어

니가 다른 남자와 찍은 사진을 보면 

아직도 가슴이 너무아파서 ...

페이스북 친구 끊어지고 

즐겨찾기 해놨었는데  그것도 지웠다 

네이트온도 지우고 


너란 여자 잊고 없었던것처럼 살고싶은데 

넌 나란 남자를잊고 없었던것처럼 살고있구나


더많이 사랑한자의 슬픔이겠지?

그사람 원망도 많이 했다 

쓰레기같은놈 하고 ㅋ

분명 널사랑하지않을거라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문득  그런생각이 들더라...

나의 사랑이 그 아이의 사랑보다 더 깊다는 

근거가 없더라 ㅋ
그아이도 널 사랑하겠지 ㅋ

행복하게하겠지 ㅋ

그런거지 뭐 ㅋ

이제 폰번호 바꿀꺼야 10년 넘게 써오던 번호인데 

니가 번호 바꾼것처럼 나도 번호 바꿀꺼야

우리 사이 인연은 여기서 끝이나겠지 

아니 내가 널 놓아주는거겠지 ㅋ

전효성 닮은 여자야 잘가라
행복해야ㅤㄷㅚ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