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F 이야기가 나왔길래...</P> <P>당시 종금사 이야기가 빠진 것 같아서 링크와 같이 올립니다.</P> <P> </P> <P><a target="_blank" href="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TM=news&SM=2107&idxno=389532">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TM=news&SM=2107&idxno=389532</A></P> <P> </P> <P>1</P> <P>-------</P> <P>한국 <FONT style="COLOR: rgb(0,48,156);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경제</FONT>사(史)와 금융사를 이야기 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IMF 구제금융 사건입니다. <FONT style="COLOR: rgb(0,48,156);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세계</FONT> 11위의 무역대국으로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릴 만큼 전 세계를 놀라게 하며 1990년대 최고 전성기를 달리고 있던 한국경제가 어두운 터널 속으로 들어가게 된 순간이기도 합니다.</P> <P> </P> <P>IMF 구제금융사건은 1997년 12월3일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를 겪으며 국제통화기금에 자<FONT style="COLOR: rgb(0,48,156);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금지</FONT>원 양해각서를 체결한 사건입니다. 당시 김영삼 대통령은 1997년 11월10일 홍재형 당시 부총리와의 통화 이전까지 외환위기의 심각성 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가 큰 위기를 겪게 됐습니다.</P> <P> </P> <P>또 극복<FONT style="COLOR: rgb(0,48,156); TEXT-DECORATION: underline">과정</FONT>에서 국제통화기금에서 요구하는 조건들을 수행해야 했으며 많은 회사들의 부도 및 경영 위기를 초래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대량 해고와 <FONT style="COLOR: rgb(0,48,156);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경기</FONT> 악화로 인해 우리나라 온 <FONT style="COLOR: rgb(0,48,156); TEXT-DECORATION: underline">국민</FONT>이 큰 어려움을 겪은 시기이기도 합니다.</P> <P>우리나라가 당시 IMF 구제금융을 요청했던 원인은 크게 대외적 원인과 대내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P> <P>우선 대외적 원인은 외환보유고의 관리 실패를 들 수 있습니다. 1990년대 중후반 동남아시아의 연쇄적 외환위기는 한국에도 큰 치명타를 줍니다. 동남아시아의 외환위기는 외국기업의 투자자금 회수를 가져왔습니다.</P> <P>기업에 대출을 중단하고 만기 연장을 거부했습니다. 이렇게 해외로 달러가 지속적으로 유출되면서 결국엔 주가 폭락으로 이어졌습니다.</P> <P>이러한 외환시장의 불안정 속에 정부는 인위적으로 환율 방어에 나선 것입니다. 하지만 마치 기업의 부도와 마찬가지로 외환보유고가 급감해 외환지급 불능사태를 초래하고 말았습니다.</P> <P> </P> <P>이로 인해 국가신용도가 하향 조정되었고 원화가치의 환율이 급격히 하락하는 등 연쇄적으로 국제적 경제<FONT style="COLOR: rgb(0,48,156);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활동</FONT>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P> <P>대내적 원인은 바로 <FONT style="COLOR: rgb(0,48,156);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국내</FONT> 금융기관의 부실에 있습니다. 1996년까지 총 24개의 투자금융회사가 종합금융회사로 전환합니다. 이들 회사들은 외채를 끌어와서 어음교환을 시작하게 됩니다.</P> <P>그러던 와중에 고비용, 저효율의 몸집 키우기에 급급하던 대기업들이 연쇄 부도를 일으키게 되자 외채를 끌어서 어음 할인한 이들 종금사들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특히 한보와 기아의 12조원 가량의 대형 부도사태는 위기를 <FONT style="COLOR: rgb(0,48,156);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결정</FONT>적으로 악화시키는 <FONT style="COLOR: rgb(0,48,156); TEXT-DECORATION: underline">결과</FONT>를 가져오게 됩니다.</P> <P>결국 대한민국은 1997년 12월3일 경제국치인 IMF구제금융을 신청합니다.</P> <P>-------</P> <P> </P> <P> </P> <P>자 여기서 종합금융회사란 놈이 나올 겁니다.</P> <P>------------------------------</P> <P>종금사(종합금융회사)란?</P> <P><a target="_blank" href="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662050">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662050</A></P> <P> </P> <P>1</P> <P>이들은 한때 은행, 증권사, 저축은행처럼 금융의 한 축을 담당했던 금융회사다. 종금사는 `종합금융회사`의 줄임말로 증권중개업무와 보험업무를 제외하고는 국내 금융회사가 하는 대부분의 업무를 하던 제2금융기관이다.<BR>종금사는 지하자금이었던 사채를 제도금융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의해 탄생됐다. 1972년 정부는 사채 동결을 선언하면서 거액의 사채를 흡수해 기업에 단기자금을 공급하는 `단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규제가 완화되면서 단자회사는 업무 영역이 확대된 종금사로 전환됐다. <BR>규제가 완화되자 이들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없이 무모하게 경영해 1997년 외환위기의 원흉이 되기도 했다. 금리가 싼 해외 자금까지 끌어올 수 있게 되자 저리의 단기자금을 기업에 고금리로 장기 대출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외화 부족 사태의 원인이 됐고, 당시 수많은 기업이 도산하면서 종금사 역시 부실화할 수밖에 없었다. <BR>결국 IMF 이후 구조조정을 통해 종금사가 대부분 퇴출됐고 정부는 종금사 간, 증권사 간 합병을 통해 대형화를 유도했다. </P> <P>------------------------------</P> <P> </P> <P>간단히 말해서 종금사란 놈들이 뭔 짓거릴 했냐하면...</P> <P>국가 신용 등급은 높으니까 저리의 외채를 빌려서 국내에서 사채 놀이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P> <P>당시 분위기를 알 수 있는 몇 개의 링크를 올립니다.</P> <P> </P> <P><a target="_blank" href="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19971130220100748">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19971130220100748</A> </P> <P>(종금사 무더기 폐쇄, 기업 연쇄부도 불가피)</P> <P> </P> <P><a target="_blank" href="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19980422174100448">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19980422174100448</A></P> <P>(금감위, 영업재개 종금사 유동성부족시 즉각 폐쇄)</P> <P> </P> <P><a target="_blank" href="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19990409165000281">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19990409165000281</A></P> <P>(종금사 사태 일지)</P> <P> </P> <P> </P> <P>IMF 세대가 아닌 분들은 IMF가 얼마나 살벌한 것인지 실감이 안 가실 수 있겠지만...</P> <P>(저도 이번에 다시 검색해보니...) 당시 연합뉴스 표현을 빌리자면 "IMF 신탁통치"라는 표현을 할 정도로 경제 주권을 빼앗겼다고 보시면 됩니다.</P> <P>실감하기 편하게 말씀드리자면...</P> <P>현재 공중파에 나오는 대기업들 중 IMF로 인해 구조조정,파산,부도,정리해고,명예퇴직.... 그런 것 안 해본 회사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P> <P>IMF사태 검색하시면 보통 대기업 위주로 검색이 되겠지만...중소기업까지 합치면 어마어마 하다는 표현 밖에는.....</P> <P>하도 많이 부도가 나서 그런지 나중에는 부도 뉴스에 별 충격이 없을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P> <P>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워낙 망하고 경매로 넘어가는 집이 많아서 목 좋은 동네 입구엔 '집 산다'는 광고 현수막이 걸릴 정도였습니다.</P> <P> </P> <P>이런 상황을 타개한 1등 공신은 누가 뭐라해도 국민이였습니다.</P> <P>한 마디로 쫄딱 망한 대기업을 공적 자금 퍼붓고 정리해고 및 비정규직 증가를 통한 고용 유연성으로 가까스로 대기업들을 살려 놨다고 봐야죠.</P> <P>하지만 그 놈들은 이제와서 비정규직은 나몰라라 하고...IMF로 피폐해진 국민들에게 복지및 분배 문제만 나오면 포플리즘이니 뭐니하며 지랄하는 것 또한 그들이지요...(하다못해 최저시급만 보시더라도 공감하실 겁니다)</P> <P>게다가...</P> <P>노통 탄핵할 때 - IMF의 원흉인 한나라당 놈들이- 경제 파탄이 노무현 때문이라는 어이없는 주장을 탄핵의 명분 중 하나로 내새웠지요.</P> <P>그 때만 생각하면.......아...........</P> <P> </P> <P>아직도 공적 자금은 60% 조금 넘게 회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P> <P>외관상은 IMF 체제를 벗어났다지만...</P> <P>아직은 IMF 사태가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P> <P>왜냐하면 아직도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으니까요.</P> <P>적어도... </P> <P>당시 고통 받은 국민들이 원상태로 돌아 왔을 때 비로소 IMF 사태가 끝났다고 해야 정상 아니겠습니까?</P> <P> </P> <P> </P> <P> </P> <P>※ 참고로 IMF 사태 위키 링크도 올립니다.</P> <P><a target="_blank" href="http://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IMF_%EA%B5%AC%EC%A0%9C%EA%B8%88%EC%9C%B5_%EC%9A%94%EC%B2%AD">http://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IMF_%EA%B5%AC%EC%A0%9C%EA%B8%88%EC%9C%B5_%EC%9A%94%EC%B2%AD</A></P> <P> </P> <P><BR><BR>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