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재산상속과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긴글이 될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간단하게 나열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div> <div> </div> <div>1. 할머니 명의의 땅과 집한채가 있습니다.</div> <div>2. 작성자인 저의 아버지께서는 ,13년전에 돌아가셨고, 당시에 저희어머니와 저,누나 에게 일부 땅을 나눠주셨습니다.</div> <div>3. 아버지가 돌아가시던 시기에 저와누나는 학생이었고, 어머니도 시골토박이셔서 재산과 관련하여 일절 지식이 없으셨으며, 아버지 형제분들께서</div> <div>   먹고살걱정 없도록 나누어주었다는 말만 믿었습니다.</div> <div>4. 제가 성인이 된 후 나눠주신 땅 번지수를 조회한결고 평수는 꽤 있었지만 그중 70%가 그냥 산 이었습니다.</div> <div>5. 현재 할머니의 재산은 아버지형제분중 한분이 담보로 대출을 받아 전부 묶여있고, 대출금 원금은 커녕 이자도 겨우 갚고있는 상황입니다.</div> <div> </div> <div> 위 상황에서 제가 궁금한것은, 할머니가 돌아가시게 되면 할머니재산중 일부의 권리가 저에게도 있는지 궁금합니다.(아버지가 큰아버지 이셨고, 작성자는</div> <div>장손입니다.) </div> <div> 잡담이지만..아버지가 돌아가신후에도 어머니께서 혼자 10여년간 친가의 제사며 행사를 모두 도맡아 하셨는데, 약 3년전 아버지형제들의 어이없는 행패에</div> <div>저희는 분리되어 나와있는 상황입니다.(13년전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어머니가 죽였다고 주장하며, 어머니가 일하는 회사앞에서 보이콧하겠다고 협박, 누나의 근무처인 병원에 전화해서 쌍욕을하며 행패를 부렸음. 마지막으로 어머니가 오해를 풀려고 찾아갔더니 어머니께 쌍욕을 퍼붓고 때리려고 했음. 위 사실을 할머니는 목격함.)</div> <div> </div> <div>지금 할머니께서는 자식에게 내팽겨쳐서 작년에 시골집에서 혼자 쓰러진채로 발견되신후, 약 6개월간 병원에서 요양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최근 행보를 대략 들어보니 돌아가시기전 재산을 얼른 처분하려고 하더군요. 부동산 중개인의 말이 그렇게 서두르는 이유도 저에게 재산의 권리가 있기때문에 그렇다고하니 참 기가막힐 노릇입니다.</div> <div> 저도 참 사람인지라.. 나이 50중반에 아직도 공장에서 생산직을 하시며 생계를 꾸려나가는 어머니를 뵈니 재산욕심이 안 날 수가없습니다. 현재 저희앞으로 있는 땅은 솔직히 재산으로서의 가치도 미미합니다. 하여 위와같은 질문을 올리니,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div> <div> 직업이 안전관리자라 법해석엔 자신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꽤 어렵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