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합니다!!!

저는 사실 초보 시절에 여러분이 가장 싫어하는 막타러였습니다. ㅠㅠ

그것도 친구분의 일요를 집중적으로 먹었습니다. (네..완전 무법자였습니다.)

근데 그것도 제 일요가 있는 상태에서 

아이구~ 친구님이 못잡으시네 내가 친절하게 잡아줘야지 하면서 

친구의 일요가 실피일때 마구 막타를 했습니다. (네. 정말로 이런 생각으로 잡았습니다..네...돌을 던져 주세요.)

막타매너는 물론 그 당시 제 일요가 있는 상태에서 

다른 친구의 일요를 잡아도 

각성이 안된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밀아 설치하고 그냥 혼자 플레이하던 완전 쪼랩의 암흑 시기였습니다.

점차적으로 게임을 하면서 

누가 내 일요를 막타먹으면 기분이 나쁘더군요. 

역시사지로 생각해보니. 

제 친구 분들도  제가 일요 막타 했을때 얼마나 기분이 나빴을지 알겠더군요.

그 다음 부터는 일요 막타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후 밀아 관련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제가 얼마나 무지했고 민폐덩어리였는지 알겠더군요. :(

물론 지금이야 개과천선해서 매너를 지킬려고 합니다.

정말 무지했고 그 당신 친구 분들에게 너무나 죄송했던 완전 초보시절의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