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제고장 사람들이랑 술마시면 늘 가슴한 곳이
먹먹해지지만 귀가해서 오유를 만나면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휴~~~티비와,조중동이 국민들 눈과 귀를 아무리 장악하는
현실이지만 어떻게 개인의 사고마저 닫게 만드는지?

95년후로 군생활 포천에서 헌병으로 복무했습니다.
선임병들 중에도 전라도 고참들이 힘든 시절
위로가 되더군요.물런, 그분들에게 제일 많이 
쥐어 터졌지만.그래도 그분들 진심을 알기에...

제여동생 남편도 담양사람입니다.
동생 결혼할때 즈음해서 아버님이랑 매형이
단지 전라도라는 이유만으로 반대할때 얼마나
답답했었던지...

저는 마주앉아 몇마디 해보니깐 알겠던데...
지금은 서울에서 잘살고있지요.
아버지,매형도 이제는 너무 좋아하시고...

이런 지역색을 이용하는 무리들과,
티비,조중동으로 몰아가는 세상!!! 바라보는 눈과 귀에 
청사진만 보여주는 것들...

자칭 애국이라며 여기에서 글 싸지르시는 분들!!!
부모님이 친일파가 아니거나,매달 급여로 살아가신 다면 
정신차리세요!!!

그들에 틀안에서 사고하고 움직이면 여러분 자식들도 
변함없이 살아갑니다.

저는 아침마다 교복입고 밥도 못먹고 학교가는 애들 
보면 제가 다 미안해집니다.
왜 우리들이 했던것들을 우리 애들이 아직도 하고있을까?

변화를 주지못한 부모로서 그저 미안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는 변하겠지요???

에제 시의원 후보께 문자 했더니 유일하게
한분이 답을 주더군요.
그래서 올해는 이분으로...
국민과 늘 소통하고 들어주는 분들을 
우리의 대표로!!!

현정권은 표가 필요할때만 국민에게 고개 숙입니다.
평소에도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는
후보를 뽑아서 귀찮게 해줍시다.

어디 감히 국민을 속이고 지들 맘대로...
아이고~~~답답해!!!경주여!!!동학의 성지여!!!
최부자의 정의가 살아있을진데,
도대체 어디로 가고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