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희는 무능력할까?

개인적으로 광희는 스튜디오 예능에 적합한거 같아요

올리브쇼였나? 박준우 기자랑하던거랑

ebs 요리방송 

이런거 보면 적당한 대본이 있고 짜여진 플룻이 있으면

상당히 치고 나오고 들어가는게 가능한 입을 가지고 있다고 보거든요.

근데 무도는 고정적인 플롯도 없고 

엄지발가락을 먼저 딛을지 뒤꿈치를 먼저 딛을지도 짜여진
미국 리얼버라이어티와는 다르게

상당히 즉흥적이고 직접적인 상황 속에서 움직이는 방송이고

그 중심에서 유재석만이 흐름을 재대로 읽고 있죠...

우리는 이미 리얼버라이어티에 적응을 쉽게 하지 못한 예능인들을 많이 봤지 않습니까?

제동이형도 리얼이 뜨기 시작할때 잠시 브라운관에서 떨어진적도 있고

김용만 남희석 등등등 리얼에서 상당한 실패를 본 경우도있죠..

나름 수십년씩 경력을 가진 베테랑도 고전하는게 리얼예능인데

그 정점인 무도에서 이제 초짜가 나온 이상 이정도의 잡음은 예상한수준이었다고 보네요.


2. 슈퍼7때도 그렇고 갑질이 과한거 같다는 말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보네요.

시청자와 함께하는 방송이지

시청자가 함께 해주는 방송이 아닌데

감놔라 배놔라가 너무 과한거 같네요.



3. 매주 방송만 나오면 광희 까는 글을 자소서마냥 우수수 보게되는데..

인사고과를 매주하는 직장이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단순히 무도를 떠나서 도니의 공황장애까지

과연 이 키보드 갑질의 책임이 없을까요?

실제로도 그랬잖아요. 우리한테 유독 가혹한거 아닌가? 라고...

4. 그냥 내려놓고 보면 그렇게 못봐줄 정도는 아닌데

그걸 내려놓고 보질 않고 어떻게든 건덕지 하나 찾으려고 볼테니 당연히 매주매주 문제투성이ㄱㅏ 아닐까요?

5. 당장 매주 이렇게 폭언에 가까운 반응이 실시간으로 전해지는데 전 못하는 광희가 문제가 아니라
이 말도 안되는 반응을  받으면서도 그정도 해주는 나머지 멤버들이 더 대단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