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편의점에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커플이 왔습니다.
들어오면서부터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고
서로 존댓말로 대화를 하면서 물건을 고르고
카드를 두손으로 주고
종이컵 2개 그냥 드린다니까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90도로 인사하시고..
나가면서도
많이파세요
수고하세요.
웃으며 인사하고 나가네요.
괜시리 기분이 좋습니다.
편돌이 하면서
인상과는 다르게 친절하다는 말 많이 들어봤지만
진짜 별의 별 손님들이 다있는게 편의점 알바인데
저런 손님만 오고가면 정말 좋을거 같네요.
그냥 괜시리 저까지 기뷴이 좋아져서 사이다입니다
ㅎㅎㅎ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1/07 01:21:13 119.64.***.248 공갈젖꼭지
513515[2] 2016/01/07 01:31:38 211.36.***.245 수락산똥돼지
514312[3] 2016/01/07 01:32:23 182.172.***.49 매콤한사이다
679841[4] 2016/01/07 02:19:56 221.140.***.229 요정이야기
575696[5] 2016/01/07 05:18:03 1.176.***.177 Steel
334040[6] 2016/01/07 05:55:41 58.232.***.147 Simstory
631780[7] 2016/01/07 08:23:18 210.122.***.194 dagdha
555836[8] 2016/01/07 09:34:27 121.168.***.84 도레솔
554731[9] 2016/01/07 09:36:32 1.215.***.123 방구왕
547800[10] 2016/01/07 10:20:02 218.149.***.14 po변태wer
540797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