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5인팟 돌릴 때 한번 해보면 어떨까 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단 랭게임을 돌립니다.

그리고 밴으로 애니비아, 블리츠 크랭크, 아무거나 op 밴을 합니다.

저쪽도 뭐 op를 밴 하겠죠.

그 다음 선픽이건 후픽이건 일단 마이를 갖고 옵니다.

요즘 마이 하는 사람이 늘긴 했지만 왠만 하면 갖고 올 수 있겠죠? 제 전략의 핵심이 마이이기 때문에 먼저 갖고 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케이틀린과 소라카를 갖고 옵니다.

그 다음으로는 하이머딩거와 피오라를 갖고 옵니다.(피오라인 이유는 제 친구가 탑에서 피오라 밖에 못해서.ㅜㅜ 다른 탑캐여도 그렇게 큰 지장은 없을것 같아요.)

가능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케이틀린을 빼고는 주류 챔프가 아니기 때문에 1,2픽으로 마이와 케이틀린을 뽑을 수 있는 확률은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펠로는 피오라 텔포, 점멸. 마이 강타, 텔포. 소라카 총명, 점멸, 하이머딩거 탈진, 점멸. 케이틀린 점화, 점멸. 을 듭니다.

자 그러면 상대편은 십중 팔구 피오라탑, 마이 정글, 하이머딩거 미드, 소라카 케이틀린 봇 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전혀 아니죠.

그러면 전략이라고 할 수 없죠!

시작하자마자 피오라와 케이틀린 소라카는 레드로, 하이머딩거 마이는 블루로 갑니다.

첫탬(피오라 신발, 3포. 마이, 하이머딩거, 케이틀린, 소라카 도란 시리즈 또는 케이틀린 공속검, 1포)

피오라가 하드리쉬를 통해 레드를 먹고, 마이는 딩거의 리쉬와 강타를 통해 블루를 먹습니다.

그리고 피오라는 탑으로 (거리가 멀다면 텔포를 이용해) 마이는 봇으로 갑니다. 피오라는 레드를 먹었기 때문에 2랩도 빨리 찍겠구 유리한 라인전을 할 수 있겠죠. 마이는 버티는 겁니다. 블루를 먹었기 때문에 q,w스킬을 통해(도란을 들었더라도) 충분히 2:1을 버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피오라는 이길 수 있다면 주도권을 잡고 마이는 최대한 오래 버티는 겁니다. 포탑이 부서지지 않게.

자 그럼 남은 하이머딩거, 소라카, 케이틀린은 미드를 향합니다. 그리고 소라카의 w,e 그리고 총명을 통해 최대한 푸시푸시 베이베 탑을 빨리 밀어 줍니다.

하이머딩거, 소라카, 케이틀린 이라면 탑을 엄청 빨리 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명이 미드로 몰려왔다면 정글이 미드에 상주하게 될 것입니다.(제 생각으로는) 만약 정글이 미드에 있게 된다면 피오라는 레드를 먹었기 때문에 갱킹의 위험에서 벗어나고 주도권을 잡게 될 것이고 정글이 그래도 미드에 오지 않는다면 피오라와 마이가 갱킹을 생각하며 몸을 좀 사리면 되고 그만큼 미드 타워를 빨리 밀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탑을 밀게 될 쯤이면 아마 상대팀에서 엇 뭔가 이상한대 느낌이 이상해 하면서 미드로 오지 않을까요? 그때 피오라와 마이가 가서 용을 잡는 거죠.

그리고 상대편이 모두 미드에 있다면 소라카, 하이머딩거, 케이틀린이 미드 탑을 끼고 버티며 탑과 봇을 미는 거죠. 뭐 이정도쯤 오면 운영이 필요한거죠. 텔포를 이용해 왔다갔다하면서 한타를 붙어 주지 않고 최대한 탑을 빨리 밀며 탑을 민 자본을 바탕으로 점점 차이를 벌려 한타를 이기거나 하튼.

억제기를 하나만 밀게 된다면 바론을 먹는다던지 유리한 게임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가지는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이정도 전략이면 어떨까요? 통할까요?

(애니비아와 블츠를 밴한것은 애니비아가 있다면 미드타워 빨리 밀기 힘들고 블츠가 봇에 있다면 예상치 못한 변수가 일어날 수도 있을거 같아서 입니다.)

이 전략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약점이 무엇일 거 같고 보완해야 될 점은?

eu스타일을 탈피해 뉴메타라고 나름 심심해서 생각해본 전략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