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되서 뭐 먹을지 고민 하다가 주말에 벌어진 일 떠올라서 써봐용 ㅋㅋㅋ <div><br /></div> <div><br /></div> <div> 저는 작년에 수영과 식이조절 (식이래봤자 간식 끊고 야식 끊고 밥 두공기 먹을거 한공기 먹는 정도...) 로 78에서 63 을 달성하고 </div> <div>1년간 감량은 못하고 유지중인 오징어에요 ㅋㅋㅋㅋ </div> <div><br /></div> <div><br /></div> <div>주말에 대자연이 저의 에스트로겐을 폭발시키는 덕에 시밤 세상, 더러운 세상,29년 모솔이면 이제 평생 안생겨 ㅜㅜㅜㅜ</div> <div>안생길거 다이어트는 해서 뭐해 ㅠㅠㅠㅠ덕질이나 하자 ㅜㅜㅜㅜ 이러면서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건강한 돼지가 되기로 했음 ㅋ</div> <div><br /></div> <div><br /></div> <div>마침 가을이라 여기저기서 체육대회랑 야유회를 많이 해서 모임갔다가 엄마가 김밥을 연속 삼일 사오셨음 ㅋ.ㅋ 꺄홋!</div> <div>평소 김밥 초밥 더쿠지만 다이어트 때문에 반줄 씩 먹던 저의 식탐이 터짐 - </div> <div>참고로 야유회 다녀오시면 밤 9시 가까이 도ㅣ용 ㅋ.ㅋ 그 시간에 치즈김밥을 우걱우거억커헉 먹던 제 모습에 아빠가. 걱정스럽게 보심</div> <div><br /></div> <div>예전엔 운동도 하고 그러더니 왜 자꾸 야심한 시간에 밥먹냐고 그럼 ㅋ </div> <div>난 그래서 토요일이니까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자려면 배가 든든해야 된다고 그럼. 지금 생각하니 미친듯 -.-</div> <div>여튼 그날은 넘어감. </div> <div><br /></div> <div>담날에도 아빠랑 저녁에 쟁반짜장 먹고 저녁에 또 어ㅁ마가 가져온김밥먹음 ㅋ 우왕 마잌졍ㅋㅋㅋ커커컥 하면서 꼬다리를 흡입하는 모습에 </div> <div>아빠가 그만 먹으라고 그럼 . 전 고개만 끄덕이고 다시 머금 ㅋㅋㅋㅋ 저의 대답은 이것만 다 머꼬 나머지 하ㄴ줄은 안먹겠단 말이었는데 </div> <div>갑자기 아빠가 버럭 소리지름 .</div> <div><br /></div> <div>우리 아빠 특유의 그 호ㅏ난. 톤으로 내 스트레스  받아 죽는거 보고싶냐고 그랬음. 그만 먹어! </div> <div>이러는데 첨엔 읭? 해ㅆ다가 아빠가 그 뒤에도 마ㄱ 무ㅓ라뭐라 하시는거임. 예전엔 관리도 하고 그러더니! 이러면서</div> <div>우앙우앙 하셔서 순식간에 서러워짐 ㅠㅠㅠㅠㅠ 그래서 깁밥 정리해두고 방에가서 잠 ㅋ </div> <div><br /></div> <div>참고로 저희 아부지는 성적으로도 혼내지 않을 만큼 딸내매들에게는 너그러우신 분임. 예의범절이랑 거짓말 외에는 혼난적 없음...</div> <div><br /></div> <div>여튼 그걸로 맘. 상해서 내가 아주 다이어트해서 해골바가지거 되주마 ㅜㅜㅜ 하고 다시 하는중</div> <div><br /></div> <div><br /></div> <div>근ㄷ 오늘 엄마가 아침에 웃으면서 말함 ㅋ </div> <div>아빠가 요즘 너 데리고 겨ㄹ혼식장이나 사촌들 있는데 가면 이뻐져 ㅅ단 말 많이 드ㄹ어서 그런다고 ㅋ.ㅋ 헤ㅎ</div> <div>이제 니 몸은 니 몸이 아니라고 ㅌㅋㅋㅋㅋㅋ 너 이제 살 찌면 안된다고 ㅋㅋㅋㅋㅋㅋ</div> <div><br /></div> <div>참고로 뚱뚱할땐 아빠가 제 모ㅁ보고   혼낸적도 뭘라고 하신적도 없음ㅋㅋㅋㅋ 그리고 어젯밤 아빠가 화해의 펴시로 오뎅 사줌 ㅋ 헤헿</div> <div><br /></div> <div><br /></div> <div>음... 뭐 그렇다구용 ㅋ.ㅋ. 헤헤김밥사러 가야징 </div> <div><br /></div> <div>앙패드 왜 받침이 아ㄴ써지지죠. ㅠㅠㅠ아오 셀프 고문</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