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기사 보고 오후정도면 벌레들 설치겠구나 싶어
보배드림부터 스캔했더니 - 아무래도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다 보니 -
대부분이 그런 글들이더군요
문빠들 이거도 쉴드 쳐봐라
지지 철회 할란다 ( ㅋㅋㅋㅋ 지지한 적도 없으면서 )
이명닭ㄹ혜 정부랑 뭐가 틀리냐 ( 보통 틀리냐 이렇게 쓰기에 그대로 ㅎㅎ )
정권 잡으면 다 똑같다.
그런 분들에게 한번 물어보죠.
가정용에 비해 단가가 싼 산업용전기에 개거품 물면서
왜 휘발유보다 비싼 제조원가에도 그간 산업용 전기와 같은 이유에서 혜택을 받아
당연히 경유값이 더 비싼 대부분의 다른 나라와 달리
휘발유보다 저렴한 경유에 대해서 그 동안 숨죽이고 계셨는지.
그동안 뭐 산업용은 경유 쓰니까 좀 더 내지 했던 대부분의 자가용 운전자들은
갑자기 병신이 된 것 같군요.
유지비 좀 아껴보자고 경유차로 바꾸신 건 아니겠죠?
남다르게 덜덜 거리는 경유차에 매력을 느끼셨던 거라 믿고 싶습니다.
그러다 휘발유보다 비싸질 지도 모른다니
영업용차량들 죽어나네 어쩌네 갑작스런 애민정신에 불타오르시는지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지금도 부가세 환급 다 해주는 마당에 적절한 대책은 있겠지요.
그 외는 등록안된 화물용차량(이건 엄밀히 대부분 불법이죠)이나 자가용이네요.
그러니까 유지비 몇푼정도면 철회될 수 있는 얄팍한 이기주의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그러다 주세 좀 올리면 폭동이라도 일어날 까 걱정입니다.
4대강에 22조 날려먹느라
최순실 일가 해쳐먹느라 등등의 이유로
빵꾸 난 적자 보전하려는 인상은 불을 켜고 막아야지요.
그렇다고 문통께서 증세 없다 한 적도 없었고요
필요하면 국민께 이해를 구하고 증세 하겠다 여러번 말씀하셨지요.
게다가 경유세 인상은 벌써 십수년전부터 단계별로 진행되었고
이번 인상도 작년 6월 그러니까 전정권부터 시작된 일이지요.
자기 해당사항 없다고 담배값 인상처럼 진짜 꼼수증세같은 거 나 몰라라 하는
저렴한 시민은 되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