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tvN] 비밀의 숲.E12.170716.720p-NEXT.mp4_00350115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7/1500220886488e701fd9164b1f991cc2a3478fb95b__mn123853__w1280__h720__f67955__Ym201707.jpg" filesize="67955"></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tvN] 비밀의 숲.E12.170716.720p-NEXT.mp4_00349559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7/150022089515c9b831d6064ecfb835f2a5bdb933d7__mn123853__w1280__h720__f61546__Ym201707.jpg" filesize="61546"></div> <div><br>저 번에 배두나, 김정본, 박무성아들 공범설 썼던 사람입니다.</div> <div> </div> <div>제 가설에서 김가영 병원신은 지난회에 이미 기각되었네요.</div> <div> </div> <div>하지만 (<strike>우겨볼랍니다</strike>)</div> <div> </div> <div>오늘 다시 1화부터 스킵해보면서 파악한 작가님의 패턴은</div> <div> </div> <div>어떤 인물을 범인으로 강하게 인식시킨다</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다음화 정도 우릴 멘붕시킨다.</div> <div> </div> <div>따라서</div> <div> </div> <div>윤과장도 어쩌면 범인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div> <div> </div> <div>혹은 이 사건의 풀어나갈 키나 시발(욕아님-_-)점 정도?</div> <div> </div> <div>우리가 12화에 범인을 알았다는 배두나 텔레그램에 낚인 게 아닐까.</div> <div> </div> <div>12화 마지막에 윤과장 문신 장면이 워낙 임팩트가 강해서였지</div> <div> </div> <div>여전히 윤과장을 제외하고도 많은 동기들이 나옵니다.</div> <div> </div> <div>잊혀졌던 박무성 아들의 절규부터, 지난회 영검사의 눈물과 영 전 장관의 행동...</div> <div> </div> <div>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성문일보 사장도 출연하죠.</div> <div> </div> <div>12화에 범인이 등장하는 게 아니라 12화 촬영할 정도에 </div> <div> </div> <div>범인이 밝혀지는 대본을 받았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요.</div> <div> </div> <div>물론 </div> <div> </div> <div>가설이지만 박무성 차에 딸이 희생되었다는</div> <div> </div> <div>(아직까지 극중에서 박무성 차에 희생된 사람은 어린 아이는 아니긴 하지만)</div> <div> </div> <div>동기 자체가 </div> <div> </div> <div>한조 그룹까지 엮고 들어갈 만큼은 아니지 않을까.</div> <div> </div> <div>최종목표가 이창준이면 몰라도.</div> <div> </div> <div>그런데 오늘 한조의 군납비리까지 나오는 것 보면</div> <div> </div> <div>딸의 죽음에 대한 복수에서 시작되기엔 좀 스케일이 맞지 않는 측면도 있고</div> <div> </div> <div>황검사가 손꼽았던 세가지 동기에 가장 부합하는 사람은 오히려 성문일보 사장일 지도 모릅니다.</div> <div> </div> <div>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div> <div> </div> <div>비밀의 숲</div> <div> </div> <div>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거죠.</div> <div> </div> <div>수 많은 그루의 나무(동기)들이 어우러진 것이 숲(사건).</div> <div> </div> <div>두 세달 연작되는, 영화보다는 호흡이 긴 드라마에서</div> <div> </div> <div>아주 큰 단서가 아닌 이상 </div> <div> </div> <div>그리고 아무리 천재 작가라 해도</div> <div> </div> <div>심리게임 하듯 초기부터 스쳐 지날 단서들을 뿌려두지는 않았을 겁니다.</div> <div> </div> <div>여전히 저는</div> <div> </div> <div>배두나 공범설에 무게를 둡니다.</div> <div> </div> <div>윤과장의 문신을 특검팀도 아닌 영검사가 우연히 회식자리에 참석했다 발견한 점.</div> <div> </div> <div>돌이켜보면</div> <div> </div> <div>각 회마다 의심되는 사람이나 정황에는 항상 배두나가 있습니다. </div> <div> </div> <div>김가영이 서검사를 보고 발작 한 점(이건 현재 김가영 기억에 자신을 마지막으로 쫓은</div> <div> </div> <div>사람이 서검사이므로 착각일 거라 생각하지만)</div> <div> </div> <div>또한 윤과장이 김가영 사건에 약간의 관련은 있지만 범인은 아닐거란 추측을 낳습니다.</div> <div> </div> <div>주연급에서 한번도 에피소드로 다뤄지지 않은 배두나의 배후 (<strike>네 저는 집요합니다 ㅋ</strike>)</div> <div> </div> <div>그리고 오늘 </div> <div> </div> <div>황시목이 잠시 바라보는 배두나의 그림들.</div> <div> </div> <div>황시목으로 연상되는 그림부터, 개, 반바지를 입은 아이 등</div> <div> </div> <div>다음주는 윤과장 범인설의 기각과 (혹은 자신의 욕망때문에 한 때 범인으로 의심받았던 서검사처럼</div> <div> </div> <div>일련과정에서 약간의 개입정도) 함께</div> <div> </div> <div>배두나의 뒷 얘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네요.</div> <div> </div> <div>혹은 뭐 그럴 수도 있겠네요.</div> <div> </div> <div>12화에 처음 등장한 우산 쓴 한 남자가</div> <div> </div> <div>자신의 사업과 사위의 출세를 위해</div> <div> </div> <div>걸림돌을 제거 하기 위해 모든 일을 꾸몄다 정도.</div> <div> </div> <div>근데 이건 김가영을 살린 이유를 설명할 수 없으므로...패쓰.</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점 하나만 찍으면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리는</div> <div> </div> <div>그래서 극중 모든 출연진들의 아이큐를 의심해 봐야 함에도 </div> <div> </div> <div>드라마니까... 지금까지 봐온 게 아까우니까...</div> <div> </div> <div>시청자의 배려까지 요구하는 막장 드라마는 아니지만</div> <div> </div> <div>그럼에도</div> <div> </div> <div>우리는 작가의 썰에 농락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div> <div> </div> <div>그럼에도 장면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고</div> <div> </div> <div>지난 회에서의 판단은</div> <div> </div> <div>순전히 시청자의 착각이었음을 자책하게 하는</div> <div> </div> <div>오랫만에 만나는 수작임에는 틀림이 없네요.</div> <div> </div> <div>아 다음주까지 ... ㅠㅠ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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