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베오베에 맛집 블로그 관련 글들이 올라오길래</div> <div><br></div> <div>제가 맛집블로거라 글 한번 남겨봅니다.</div> <div><br></div> <div>전 떡볶이를 워낙 좋아해서 일단 서울에 있는 유명한 떡볶이집은 다 가보고 남겨보자란 생각으로 블로그 시작했는데</div> <div>이게 우연히 방문자수가 많아지고 몇년 글이 쌓이다 보니 여기저기서 쪽지나 메일이 많이 옵니다.</div> <div><br></div> <div>다른글에서 말씀하신것 처럼  대행사에서 어디어디 업체 포스팅 해줄수 없겠냐 연락이 오기도 하지만</div> <div>사장님이 직접 정성스레 메일 보내서 초대해 주시는 곳들도 꽤나 있습니다. 지금은 애도 생기고 해서 거의 안가지만</div> <div>총각땐 저도 종종 갔었는데..</div> <div><br></div> <div>제 생각과 달리 사장님이 직접 초대해주셔서 간 곳들은 대부분 이미 장사가 잘되고 있고 음식과 서비스도 꽤나 괜찮더군요.</div> <div>무료로 먹었으니 100% 솔직하기는 힘들겠으나 어떤 내용이라도 좋으니 솔직한 감상평 올려만 달라는 경우가 대부분이였구요.</div> <div>특정 키워드 강요 같은 것도 없었습니다.</div> <div>블로그에 홍보하는 업체라고 다 같은건 아니구나, 무조건 거를껀 아니구나 란 생각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물론, 반대로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못하게 하거나 사실과 다른 특정 내용을 꼭 넣어달란 경우도 있습니다.</div> <div>그런경험때문에 저도 나름의 기준을 갖고 정직하지 않은 후기는 거르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 기준은 간단한데</div> <div><br></div> <div> ' 사진비율이 많은 후기'  는 거릅니다.</div> <div> </div> <div> 반대로 </div> <div><br></div> <div> '글(내용)의 비중이 많은 후기' 는 믿고 가죠.</div> <div><br></div> <div><br></div> <div> 포스팅 요청을 받고 처음 가본 곳 이라면 쓸 내용이 없기 때문에 사진만 많고</div> <div> 사진아래쪽으로 사진만봐도 누구나 알수있는 부연설명을 한두줄 쓸수 밖에 없거든요.</div> <div> 쓸 내용이 없다보니 우리 대다수가 싫어하는 따봉 이모티콘도 남발하는 거구요. ㅋ</div> <div><br></div> <div><br></div> <div> 진짜 본인의 단골집이거나 찾아가고 싶었던 맛집 포스팅이라면</div> <div> 쓸 내용은 차고 넘칩니다. 오히려 사진비율이 적어지죠.</div> <div><br></div> <div><br></div> <div> 글의 비중이 높은 후기가 진짜 후기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 마지막으로 맛집블로거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div> <div>저 전국떡볶이맛집 다 다녀볼꺼야 란 순수덕심으로 제 돈내며 떡볶이먹고 후기남기고 흐뭇해 하는 사람입니다.</div> <div>저 말고도 어떤이는 짜장면, 어떤이는 돼지갈비 , 어떤이는 냉면에 꼳혀 자기만족으로 블로그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div> <div>이런분들 정보는 진짜죠.</div> <div><br></div> <div>뭐 블로거 초대로 음식먹고온 썰(떡볶이는 한번도 없었어요^^;;) 푸는 놈이 x소리 하네 하시는 것도 맞습니다만~</div> <div>진짜 순수덕심으로 정확한 정보 남기는 것 또한 있구나 라고 생각해주세요.</div> <div><br></div> <div>더 풀고싶은 썰은 많으나 월급루팡짓은 여기까지만...</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