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25살 모태솔로 동정남.</div> <div>전형적인 남중 남고 공대 군대 테크를타면서 꽃다운 10대에 연애한번 못해보고 지금까지 흘러왔다.</div> <div> </div> <div>대학시절 어떻게든 여자친구를 구해보겠다고 애를 써봤으나 나는 동정인채로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다.</div> <div> </div> <div>입대하면서 여군과의 달콤한 로맨스를 기대해 보았으나</div> <div> </div> <div>내가 입대한곳은 강원도 최전방 여군은 눈을씻고 찾아봐도 없는, 여자라곤 부대앞 밭에서 모를 심는 할머니가 다인</div> <div> </div> <div>그런곳이 었다. 다행이 흑마법사는 면했지만 얼마전 전역한 나로서는 올해로 동정을 떼지 못하면 마법사가 될 운명이기에</div> <div> </div> <div>기필코 올해 동정을떼어 버리겠다고 다짐했다.</div> <div> </div> <div>그러나 주선되는 소개팅마다 나는 까이기 일수고 이제는 소개팅의 소자도 꺼내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div> <div> </div> <div>결국, 나는 그곳을 향해 발을 옮겼다. </div> <div> </div> <div>원나잇을 즐기는 프리한 삶을 사는 그녀들의 성지 나이트 클럽!</div> <div> </div> <div>다행이 외모가 아주 꽝은 아닌지라 입구에서 부터 막히는 일은 없었다.</div> <div> </div> <div>몇번의 부킹후 정말 예쁜 여성분이 들어왔다.</div> <div> </div> <div>처음엔 시큰둥했던 그녀였지만 말을 몇번 섞어보니 나와 코드도 맞고 괜찮았다.</div> <div> </div> <div>결국 우리둘은 클럽을 나와 근처 모텔로 나왔다.</div> <div> </div> <div>나의 지갑속에는 항상 이런 일에 대비해 힘쎄고 오래가는 콘돔이 준비되어 있어서 다행이었다.</div> <div> </div> <div>"오빠 나 먼저 씻고 올게~"</div> <div> </div> <div>그녀는 그렇게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했다.</div> <div> </div> <div>모텔 욕실 유리사이로 비치는 그녀의 실루엣에 벌써부터 반응하는 소중이를 진정시키고자</div> <div> </div> <div>그녀의 휴대폰을 보았다.</div> <div> </div> <div>호기심이 동한 나는 그녀가 평소 검색하는게 뭘까 하고 그녀의 크롬어플로 들어갔다.</div> <div> </div> <div>그녀의 크롬어플은 바로 오유책게로 연결되었는데, 오유 책게는 비록 방문자수도 적고 인기도 적은편이지만</div> <div> </div> <div>좋고 매력넘치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는 좋은 게시판입니다. 여러분들 너무 유머게시판에만 있지말고</div> <div> </div> <div>가끔 책게에서 좋은 글들 읽으면서 멘탈 힐링하고 가세요~</div> <div> </div> <div>------------------------------------------------------------------------------</div> <div><span style="line-height:21px;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우리는 세월호를 아직 잊지 않았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1px;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span> </div> <div><span style="line-height:21px;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P.S 내용에 책게 홍보 포함</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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