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자체는 정말 재미 없었어요
뭐랄까 너무 에지오랑 비교하게 되었달까
근데 엔딩을 보니 그안에 담은 이야기는 상당히 흥미롭더군요
자유를 추구하는 형제단과
통제과질서를 추구하는 템플러기사단
에지오 시리즈에선
-템플러기사단이 나빠 형제단 최고
템플러기사단이A면 형제단은 B 우린 상극이야-
였으면
3에선
형제단과 템플러가 똑같이 미국의 독립을 목표로 하고있었죠
통제와 질서를 통해 안정적으로 독립시키려는 템플러
사람들의 자유의지, 자발적인 독립을 시키려는 형제단
둘의 행동이 어떻게 달랐고 어떻게 독립을 시키려고 했는지에 대해 풀어 내더군요
근데 주제에 비해 주인공이 너무 노답이었습니다.(데스몬드도,코너도)
코너는 템플러인 하이담과 인디언여자의 아들이었지만,
어릴때 템플러의 공격을 받고 어머니가 죽게 됩니다.
그래서 형제단에 들어가요
그게 끝이예요
템플러는 우리 엄마 죽였으니까 나빠
다 복수하겠어
그리고 우리부족을 지켜야해. 쫓겨나지 않게!
이거예요
겉으로는 사람들의 자유의지와 미국의 독립을 위해!!
이래놓고
속으로는 엄마의원수들
템플러 개객기들
이러고 있더라구요
아무리 템플러가 입장차이를 얘기하려해도 듣질 않아요.
(초반에 다른 템플러들이 죽어가면서 자기들은 미국의 독립을 안정적으로 하려했다. 이러는데 안믿다가 자기 아빠가 말하니까 믿어주는 졸렬함)
심지어 마지막쯤엔 자기를 설득 시키려고했던 하이덤(아빠)까지 죽이고 맙니다.
(하이덤은 템플러지만 암살검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용하지않고 목을 조르면서 말을 계속하고있었는데 코너(주인공)은 목졸렸다고 암살검으로 찔러죽임)
어찌저찌해서 템플러를 몰아냈지만
미국은 "자유의지"로 인디언을 몰아냅니다.
코너(주인공)은 나중에 일을 잘 처리했다고 나타나는 미네르바한테
"우리 부족이 쫓겨났는데 뭐가 잘한거죠 난 우리부족이 제일 중요해요"
이러고 있습니다.
진짜..하...
신념이 없어요
답답할 뿐입니다.
신념과 신념의 부딪힘 이런게아니라
템플러는 신념을 가지고 싸우는데
주인공(형제단)은 자기투정밖에 안부려요
어쨌든 코너는 이쯤에서 넘어가고
데스몬드도 마찬가지입니다.
데스몬드는 기계를 통하여
알테어,에지오,코너등의 삶을 겪었고 신념과 행동, 마음가짐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템플러는 대표하는듯한 유노와
형제단을 대표하는듯한 미네르바의 의견중 선택을 하게 됩니다.
미네르바를 선택하게되면 인류는 종말하게 됩니다.(인류발전의 종말)
소수의 사람들이 살아남게 되고 데스몬드는 그 사이에서 선지자,예수와 같은 위치에 서서 사람들을 인도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자유의지"로 살아남게 되죠(다시문명을 일으킴)
그리고 데스몬드는 나이가 들어 죽게되고 그는 신격화가 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자유의지"로 데스몬드가 인도하기위해 적은 글을 악용하고
다시 남은 사람들마저 종말을 향해 내딛게 됩니다.
유노를 선택하게되면 인류발전의 종말은 겪지 않게되나
유노는 강력한 힘으로 모든 사람들을 "통제"하려고 합니다.
근데여기서 데스몬드는 유노(템플러의 신념)를 선택하게 됩니다.
개 답답해요... 도대체 데스몬드는 여태까지 시리즈를 겪으면서 뭘 배운거죠?(물론 유비개새끼들이 시리즈 더만들어서팔아먹으려고 한건 알겠지만..)
그리곤 유노를 해방시키고 죽게됩니다.
마지막 대사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미네르바의 의견은 미래가 없고
유노의 의견은 유노가 나중에 어떻게 해도 우리가 막을것이다. 그러니까 괜찮다.
말인지 방구인지..
쨌든 데스몬드는 유노를 풀어주고 죽게되고 인류는 그리고 저는 이제 어쌔신크리드4를 향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4주인공은 3보단 좋았으면 좋겠네요..에효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