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직 법조계에 일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법조계의 일을 목표로 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여시와 오유간의 불화를 뒤로하고</div> <div>온전히 ㅅㅍㅎ건에 관해 유심히 지켜만 보고 있었습니다만,</div> <div><br></div> <div>이번 바보님의 공지는 상식적인 선에서 납득이 되고, 또한 인정적인 면에서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배려가 있는 공지라고 여겨집니다.</div> <div>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약간의 우려가 느껴지는 것이 여시측에서 들고 나온 ㅅㅍㅎ이란 거대한 논제를 두고 바보님께서 어찌 해결해야할까</div> <div>오랜 숙고 끝에 저런 공지를 쓰셨을 것이라고 사료는 됩니다만 어찌보면 저 공지가 생각보다 큰 파급력을 지니고 있을 듯 싶어 조심스레 글을 남겨봅니다.</div> <div><br></div> <div>첫째, 아직 ㅅㅍㅎ사건이 실제로 일어난 일인지, 또한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확한 것인지에 대한 것이 너무나도 불분명합니다.</div> <div>애당초 저희가 알고 있는 것이라고는 여시측에서 ㅅㅍㅎ사건을 들고 나오며 프레임을 짜려고 했었고, 이에대한 오유분들의 대응은 더 이상 친고죄가 아닌 ㅅㅍㅎ사건을 직접 신고하면서 점차 일이 커지게 된 것인데요.</div> <div>이에 피해자의 지인이라 칭했던 여시측 분께서 바보님께 따로 메일을 첨부해보내셨고, 그 메일을 바탕으로 분석 조사하신 것으로 사료됩니다만</div> <div>항상 무엇이든 아직 재판에서 결론내려지지 않은 범죄에 대해서는 항상 무죄추정의 원칙을 우선시 하기 때문에, 현재 ㅅㅍㅎ사건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하고 또한 가해자와 피해자의 상태가 불분명함으로 저런 공지는 다분히 문제가 있을지도 모릅니다.</div> <div><br></div> <div>둘째, 만약 바보님께서 피해자의 아픔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저런 공지를 내신 것이라면, 이 또한 확실히 않은 범죄사실을 가지고 오히려 가해자를 또다른 피해자로 만들 수 있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누차 말씀드렸듯, 아직 법적인 재판도 가지 않은 상태이며 저희가 가지고 있는 정보와 바보님께서 받으신 증거정황 모두 불분명한 증거로서, 공신력은 전혀 없으며 국가기관을 통한 수사도 아니기에 법적효력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div> <div>이러한 상황에서 만일 온전히 심증만으로 가해자에 대해 어떠한 행동을 취하신다거나 행위를 하신다면 이 또한 큰 문제가 될지도 모릅니다.</div> <div><br></div> <div>셋째, 이미 진흙탕 싸움에 되어버린 여시와의 분쟁이지만 ㅅㅍㅎ이라는 초강수 프레임을 들고 오유에 대한 이미지를 굳혀버리는 저들의 행동에 대해 바보님의 행보는 조금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미 두 차례의 공지를 통해 ㅅㅍㅎ 프레임을 받아드린 형태가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여시와의 분쟁에 있어 이 문제는 여전히 큰 이미지 타격으로 존재하게 될 것이며,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범죄사실임에도 범죄의 낙인이 찍혀버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div> <div><br></div> <div>그저 눈팅만 하려고 했었었는데, 이번 공지를 보고 여러 걱정과 우려가 겹쳐 글 하나 남겨놓고 갑니다.</div> <div>그래도 오랜 세월 오유를 운영해오신 바보님이신데, 이러한 점을 충분히 고려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div> <div>감히 주제넘게 이러한 부분에 대해 지적한 것에 대해 미리 양해의 말씀을 올리옵고, 이번 일에 대해 보다 현명하신 행보와 판단을 부탁드리겠습니다.</div> <div>감사합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