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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254471
    작성자 : 돼슴도치
    추천 : 3
    조회수 : 199
    IP : 183.96.***.72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2/11/24 00:25:16
    http://todayhumor.com/?sisa_254471 모바일
    안철수의 사퇴는 이미 예견됬던 것이었습니다



    국민들의 전폭적 지지로 정계에 진출 했지만,


    현명한 안 후보는 이미 이 모든 상황을 체스판 짜놓듯 


    계획하고 있다는 인상을 예전부터 강하게 받아왔습니다.



    안철수는 아무런 정치적 입지가 없었습니다.


    그는 기업인이었고 국민들의 등살에 떠밀렷을 뿐 


    자신이 어떤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임한게 아니었습니다.


    1년이 넘도록 고심하고


    진정 자신이 그러한 자리에 어울리는지 국민들에게 묻고 


    계속 심사숙고하며 


    대선 출마에 조심스러웠습니다.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죠.


    아무런 정치경험이 없는 자신이 단순히 "희망"만 가득 안은채 출마한다면


    그 역할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까? 


    제게 안 후보는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 것이 국민과 여당 타파에 가장 적절할지 


    고심하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다가 막판에, 무언가 결심한 듯 아주 적절하고 그럴듯 한 타이밍에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 때 전 뭔가 느꼈습니다.


    "이 사람, 자신을 던져 우리나라 정치의 변화에 기폭제 역할을 하려고 하는구나"


    제 생각을 반증하듯 안철수의 출마 이후로 모든 정치 소식은


    문&안 뉴스로 주도 되었고


    박그네는 비웃음과 부정적인 소식들로만 겨우겨우 자신의 존재를 발악하듯 나타내었습니다. "나 아직 여기있어!"


    안철수는 서울 시장 때부터 대선후보 출마 등록 직전까지


    완벽하게 모든 정치판 주도권을 쥐어 흔들어 국민들의 관심을 모조리 흡수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틱하게 양보를 선언했습니다. 


    우리는 카타르시스를 느꼇고


    그의 아량에 감탄했습니다.




    그 단일화 과정마저 저에겐 또렷하게 목표의식이 느껴졌습니다.


    "나에게로 향한 국민들의 의지와 희망을 문재인에게 전달하자"


    고지식하고 뻔뻔하다 느껴질 정도로 안 후보는 요구하고 또 요구했습니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안 그러면 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겠다.


    몇몇 지지자들 눈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마치 기존 정치인들이 자기 욕심만 채우려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그는 자기 고집만 피웠습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그의 요구가 무엇을 위한 것이었나요? 


    결국 "깨끗함"을 위한, "국민"을 위한 자신의 순결함을 입증하는 요구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는 그의 "청렴한" 이미지를 유지하며 자신의 표를 문재인 후보에게 "이전" 시켰죠.


    토론과 단일화 과정에서 수 많은 안후보의 표들이 이탈하여 문재인에게 흡수되는 일련의 과정을


    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국민의 정치적 스트레스와 피곤함을 역이용해 드라마틱한 연출을 이뤄낸 것입니다.


    안철수의 혜안에 감복할 따름입니다.





    더불어, 저번에도 이러한 의견을 피력했지만


    제가 보기에 안철수는 자신이 "백신" 그 자체로 민주당에 침투하려 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민주당 내에 존재하는 "버그와 바이러스를" 잡기 위해 강한 요구로 압박하고 흔들어댓습니다.


    비록 지금 당장은 우리 눈에 잘 안보일 테지만, 이런 작업을 통해


    문재인의 "입김"과 당 내에 잔존하고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증오"를 구체적으로 드러내었죠.


    "너희는 짐이고 암덩어리야." 


    직접 대놓고 말하진 못했겟지만 그런 세력들 때문에 훨씬 더 어려웠던 단일화 과정으로 인해


    그들이 부담스럽고 이득보단 오히려 당에 해로운 존재라는 것을 한 번 더 각인 시켰습니다.


    이르던 빠르던 문 후보가 그런 세력들을 축출 해내는 것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안철수 후보의 미래에 대한 원대한 씨앗이 오늘 막 심어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의 양보로 인해 국민의 머리속에 안철수의 아량과 청렴한 모습을 한 번 더 강하게 각인되었습니다.


    그는 젊습니다.


    앞으로 언제든 필요하다면 박원순 - 문재인 - 안철수 트리오를 유지하며


    우리나라 정계를 휘어잡는데 얼마든지 큰 역할을 할 시간이 많이 남아있고,


    이 기회를 통해 가까운 거리에서 정치를 배울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다음 대선 때도 안철수의 청렴함을 기억하며 그의 복귀를 한 번 더 요구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너무 젊고 아무런 경험 없는 기업인에게 지운 희망이


    큰 독이 되어 돌아올 수 있었지만, 


    그는 개인적 욕심을 버리고 무엇이 더 원대한 꿈인지 헤아렸고


    우리에게 또다른 희망에 대한 여지를 남겨두었습니다.


    한 번 더, 안철수 라는 인물의 지혜와 전략과 그의 대담함에 전 혀를 내둘렀습니다.





    전 안철수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확고히 다지며


    문재인 후보의 대선 과정에 모든 희망을 걸겠습니다.




    문♡안 커플 축하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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