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이번 역사교과서 논란은 애시당초 "항일무장투쟁 혹은 항일무장독립운동"이라는 잘못된 용어의 선택이 문제였다. <div><br /></div> <div>1. 왜 잘못된 용어인가?</div> <div>- 결론부터 적자면 "항일무장투쟁 혹은 항일무장독립운동"이라는 말은 "대일독립전쟁"이라는 용어였어야 한다.</div> <div>우리가 지금까지 항일무장투쟁이나 항일무장독립운동이라고 배워왔던 이 활동은 애시당초 일본의 운요호 사건에서 시작한 전쟁활동이다.</div> <div>일본은 운요호 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우리나라에 노골적인 무력시위를 계속하여 왔으며, 이런 무력을 바탕으로 외교적 목적을 이루어 갔고,</div> <div>이에 대하여 우리나라는 운요호 사건 당시 운요호에 대한 공격을 실시하여 침몰시키는 자위권을 발동함으로써 전쟁의 형식을 갖추었다고 봐야 한다.</div> <div>다음으로 예상되는 반론에 대한 반박을 적는다.</div> <div> 1) 우리정부의 눈에 띄는 무력활동이 없었는데 전쟁으로 규정할 수 있는가?</div> <div>- 위에 적었듯이 운요호 침입 당시 우리정부는 분명히 자위권을 발동하였으며, 이로써 개전한 것으로 보아야 하고 이후 종전협정을 실시한 적이 없으므로</div> <div>여전히 전쟁활동으로 규정해야 한다.</div> <div> 2) 선전포고가 없었는데 전쟁이라고 할 수 있는가?</div> <div>- 이야 말로 가장 멍청한 발언으로써, 우리 모두가 전쟁이라고 규정하고 있는 6.25전쟁 역시 선전포고 없는 북한의 기습 남침에 의해 개전하였다.</div> <div> 3) 대한제국 정부가 군사권, 외교권을 박탈당한 상황에서 전쟁수행을 할 수 있는가?</div> <div>- 군사권, 외교권을 박탈한 늑약 자체가 국제법상 효력이 없는 상황에서 저런 주장을 하는 것 자체가 이미 일본의 입장에서만 역사를 바라보고 있는</div> <div>식민사관적 입장에 불과하다.</div> <div> 4) 대한제국이 일본에게 강제병합당한 이후에는 공식 군대라고 할 수 있는 집단이 없는데 무슨 자격으로 전쟁을 수행하는가?</div> <div>- 일단 위에 적었듯이 군사권, 외교권, 국권을 박탈한 늑약 자체가 무효이므로 그 전까지의 대한제국 군대 활동은 인정되어야 하며,</div> <div>대한제국이 강제 병합된 이후에 대한제국의 정통성을 잇는 수많은 임시정부들이 세워졌고 이의 하부단체로 많은 군대들이 있었으므로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이 있다. 그 근거로 많은 임시정부들을 통합하여 세운 대한민국상해임시정부의 군대인 한국광복군은 연합국과 연계하여 영국군과 함께 인도, 버마에서 전쟁활동을 수행하였다. 만약 대한민국임시정부에게 정부자격이 없고, 한국광복군에게 정식적인 군대의 자격이 없었다면 연합국과 연합할 수 있었겠는가?</div> <div><br /></div> <div>=따라서 "항일무장투쟁 혹은 항일무장독립운동" 이라는 잘못된 용어는 "대일독립전쟁"이라는 용어로 수정되어야 한다.</div> <div><br /></div> <div>2. 용어를 수정함으로써 얻어지는 효과는 무엇인가?</div> <div>- 기존 용어를 대일독립전쟁이라는 용어로 수정하면 우선 윤봉길, 이봉창 의사 및 안중근 장군, 김구 선생의 행동들이 전쟁활동으로 규정된다.</div> <div>따라서 더 이상 매국노들이 이를 폄하하기 위해 테러활동 운운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div> <div>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안중근 장군이 체포되어 재판을 받던 당시 안중근 장군은 "나는 대한독립군의 참모총장이고 이에 따른 활동을 한 것이니</div> <div>이에 맞는 대우를 해달라."라는 발언을 하신적이 있다.</div> <div>이를 보면 안중근 장군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은 단순한 암살이 아닌 전쟁 중의 요인 제거로 봐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div> <div>그리고 위와같은 이유로 윤봉길, 이봉창 의사 및 김구 선생의 행동 역시 같은 단체에 소속된 인물로써 수행한 전쟁활동의 일환으로 규정할 수 있다.</div> <div><br /></div> <div>3. 결론</div> <div>- 기존의 "항일무장투쟁 혹은 항일무장독립운동"이라는 용어는 "대일독립전쟁"이라는 용어로 수정되어야 하고</div> <div>이를 바탕으로 윤봉길, 이봉창 등 많은 의사, 안중근 장군, 김구 선생의 행동 역시 전쟁활동의 일환으로 규정되어야 한다.</div> <div><br /></div> <div>요즘 하도 테러니 어쩌니 하는 말도 안돼는 병맛같은 논리를 펴며 분탕질하는 벌레 및 매국노들이 보여서 몇 자 적어봄.</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