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본건지도 기억이 안나고 단편 만환데.. BL인지 아닌지도 애매함
대충 내용은 어떤 여자가 서술을 시작하는걸로 기억함
자기가 좋아했던? 절친이었던 남자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세상을 뜨게됨
여자가 남자의 방을 남자의 어머니와 함께 치우게 되는데 유서를 발견하게 됨.
대충 유서 내용은
내가 혹시 어쩌다가 죽을지도 모르니까 남겨둡니다~ 로 시작함
남자는 살면서 인생의 친구가 그다지 많지 않은 타입임.
왜냐하면 게이였기 떄문에 남녀모두 그다지 친하지 않았다고 할까
대충 그런 느낌임.
유서에는 남자가 잊지 못했던 사람 6명?을 적어뒀음
자기가 죽으면 꼭 자기 장례식에 와달라는 내용이었음
첫번쨰는 고등학교 첫사랑. 고백은 결국 못했지만 이 첫사랑이 남자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은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음
두번째는 대학교 가서 처음 사귀었던 애인. 4년동안 동거했지만 결국 헤어짐..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각각 이야기가 있음.(기억 안남.ㅠ.ㅠ)
여자는 이 유서를 보고 장례식에 이사람들이 와줄리가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장례식이 있던 밤. 건물 밖에 사람이 모여있음
모두 남자의 유서에 적혀있던 사람들이 었고
여자는 그 사람들을 보며 '모두.. 잊지 않으셨던 거군요'하고 울었음.
맨 끝에는 죽은 남자의 편지 말이 담겨져있음
'이 사람들은 제가 죽어도 절대로 잊지 못할 사람들 입니다.' (대충 이런식)
되게 감동적으로 본것 같은데 제목도 작가도 어디서 봣는지 조차 생각이 안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