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그렇게 열을 내고 싸우시나요. 제 짧은 견해로 보기엔 한의학도 충분히 과학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의학 무시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특징은, 동양 과학을 무시하시는 겁니다. 물론 기라던가 경맥 이런것이 증명되지 않았다는 것은 알지만, 서양 과학과 동양의 과학은 발전 방향부터가 다릅니다. 한의학 까시는 분들의 논리가 제가보기엔 종교인들과 매우 흡사한 쪽으로 흐르더군요.

2. 물론 한의학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의학 까시는 여러분의 논리는 

100년전에 아직 정립되지도 않은 양자역학을 보고 말도안된다고 증명해 보라는 주장

과 똑같습니다. 

무슨 연구를 하던 실험이 충분히 된 후, 인과를 분석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실험 도입부에서 '거봐 안되잖아 사기꾼아' 라고 하는것과 같아 보입니다. 적어도 수십년(동양 사상 자체가 빠른 발전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에서 수백년간 연구를 하고, 분석하고, 증명해야 하는 일을 가지고 몇년만에 증명해내지 못하면 틀린거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3. 과학자 여러분이 매우매우매우매우 숭상하시는 슈뢰딩거 방정식....때려 맞춰서 나왔습니다. 그 이전에 플랑크 곡선....플랑크가 때려맞춰서 만든겁니다. 이 이론이 나오고 한참을 더 고민하고 토론하고 논의해서 겨우 정립이 된 것입니다. 누구도 플랑크 상수가 '왜 하필 그 숫자냐' 를 묻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실험값이니까요. 실험값만 가지고는 과학이 되지 않는다는 논리를 펴시려면 일단 양자역학부터 부정하십시오.

4. 과학 VS 종교와 다른점은....과학쪽에서 먼저 시비를 걸었네요. 왜 평화롭게 사는 한의학을 까시나요? 누구든 작은 한의학을 까면 좆되는거에요....아 이건 아니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