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Kop이라는 말은 잘못된 말입니다.
리버풀 팬들을 지칭할때는 정확히 'Kopite'라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현지에서도 사람을 지칭할때는 Kopite라고 하고요.
Kop은 스포츠 경기장의 좌석 혹은 계단식 관람석을 말하는 표현입니다.
정식 명칭은 Spion Kop이라고 하고 Kop은 줄임말입니다.
이 Kop은 여러 구단에도 많이 있습니다.
아스날,위건,더비,블랙풀,리즈,쉐필드 유나이티드등...영국의 많은 구장에 Kop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그럼 이 계단식 관람석을 왜 굳이 'Kop'이라고 표현하는 유래가 있습니다.
아래는 위키피디아에 나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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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테라스에 ‘Kop'이라고 언급한 첫 번째 기록은 1904년 울리츠포* 아스날의 Manor Ground과 연관되어 있다.
*Greater London 남동부의 한 지구의 옛 수도구(區) (현재는 Greenwich와 Newham의 일부)
지역 신문 기자는 팬들이 서있는 실루엣을 마치 Spion Kop*의 전투에서 흙무더기 언덕 정상에 서 있는 병사들을 새롭게 언급하면서 연결시켰다.
*1900년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남아프리카, Ladysmith 근처에 있는 Spion Kop 언덕에서 일어난 전투. 제2차 보어 전쟁기간 동안 남아프리카 공화국,오렌지 자유주(州)(남아프리카) 대 영국 군대간의 싸움으로 영국군이 패배.
1906년 리버풀 에코 스포츠 편집자 Ernest Edwards는 안필드에 새로운 야외 경사면을 언급했었다: “이 거대한 지면의 벽은 ‘Spion Kop’이라고 칭해졌다, 그리고 이 적절한 이름이 미래에는 이 지점을 언급할 때 언제나 사용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 이름은 지붕 공사를 하면서 1928년에 공식적으로 완전하게 되었다.
이것이 공식적으로 Spion Kop이라고 이름 붙여진 첫 번째 테라스라고 여겨진다.
많은 다른 잉글랜드 축구 클럽들과 몇몇 럭비 리그 클럽들 (위건의 이전 홈 센트럴 파크와 같이)은 후년에 스탠드에 같은 이름을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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