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 나름대로 맘 단단히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하였지만 또 다음날 되니 귀차니즘 때문에 허송세월 보내다가 어제 삼성중공업 협력업체 면접보러 갔다가 공개적으로 쪽팔림을 당하니 정말 이래선 안되겠다 생각으로 집에 오자마자 당장 스쿼트 50*3, 누워서 다리 올렸다내리기(용어를 몰라서;) 20*3을 했더니 진짜 내가 운동을 안하고 살았구나 하며 새삼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그 후로 틈틈이 컴퓨터 하다가도 오유에 글이 안올라오거나 심심할 때면 하게 되었는데 지금 배랑 허벅지에 알이 배기고 허벅지는 힘이 안들어가서 걸음걸이도 애매하게 되었지만 내가 이때까지 너무 편하게 살아서 그렇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할 생각이다.

그리고 저번 글 썻을 때 리플에 누군가가 "1년이든 5년이든" 이 멘트 자체가 의지력이 없는걸로 보인다고 하여 생각자체를 바꿔 내년 1학기 복학할 때까지 꼭 80KG을 만들어보겠다고 스스로 다짐하였다.

이번에는 꼭 성공하였으면 좋겠다.

반성할 일 : 그 사이를 못 참고 식욕이 또 발동하여 밥을 배부른대로 쳐 먹어댔다... 진짜 이 식욕을 절제할 방법은 어떻게 하면 되는 것일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말 : 추천은 솔직히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만 저에게 충고해주실 말이나 식욕억제하는 여러분들의 팁 하나하나 작은것이라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