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잘못하는 거지 마오는 죄가 없다는 분들께 한 마디 드릴께요.
아사다 마오는 일본에서 엄청난 자본을 투자하여 어린 시절부터 키운 선수 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훈련 시설은 물론이고, 코치진까지 빵빵하게 지원 받았죠.
그렇게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성장한 아사다 마오가 본인의 점프가 치트라는 사실을 과연 모를까요?
아니면 알면서도 그렇게 밖에 되지 않으니 그렇게 하는 걸까요?
옆에서 코치들이 니 점프는 완벽해! 라고 최면이라도 걸었다면 모르겠지만, 분명히 알면서도 그냥 치트 하는 겁니다.
연아가 없었다면 이미 아사다 마오는 밴쿠버에서 금메달 따고 영웅 대접 받으면서 살았겠지만,
밴쿠버에서 그렇게 엄청난 지원을 받고도 망하고, 이제 소치에서 폭망한거죠.
실력이 없는 사람, 진짜배기가 아닌 가짜가 판을 치는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 여러분들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일본 피겨계가 아사다 마오를 세계 챔피언을 만들려고 얼마나 피겨판을 더럽혔는지도 알지 않습니까?
이번 점수 인플레 역시 밴쿠버 때 연느가 실수 하나라도 하면 아사다 마오를 금메달 주려는 작전으로 점수 주면서 시작된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도저히 연느의 점수를 따라갈 수 없을테니까요.
지금도 심판진들은 세상의 이목으로부터 딱 하나의 탈출구를 마련해 놓은 것 입니다. 바로 프리에서 연느의 실수!
연느가 실수를 하나라도 하면 그들은 곧바로 기다렸다는 듯이 연느에게 감점 세례를 퍼부을 것이고, 금메달은 현재 2위 내지는 3위 둘 중에
그나마 실수를 덜 한 애한테 주려는 거죠.
이미 실력의 격차가 너무 나는 연느를 어떻게든 잡아 내리고 마오를 챔피언 만들려는 쪽바리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소치까지 이렇게 이어진 겁니다.
그런데 마오가 무슨 잘못이냐고요? 이런 격차를 자기도 잘 알고 있는데, 뻔뻔하게 치트 점프를 뛰면서도 난 완벽한 점프를 뛰고 있고,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금메달은 내것이다라고 공공연하게 떠벌리고 다니는 것이 잘못이 아닙니까?
마오 동정할 시간이나 옹호해줄 시간 있으면 그 시간에 어떻게 하면 연느가 처한 이런 거지같은 상황이 앞으로 다시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영웅에게
벌어지지 않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로비윌리엄스 님께서 오유에 쓴 글과 아래 링크로 걸어두었으니, 한번씩 보시기 바랍니다.
[아사다 마오와 피겨판의 검은 손의 전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