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2466139G8NugYfOQLywNGZV.jpg" width="489" height="332" alt="beergil.jpg" style="border: none" /></div><br /></div>길은 누구나 한번쯤 저지르는 실수야! 라고도 할 수 없는 중죄를 저질러 버렸다 <div><br /></div> <div>특히 이 시기가 세월호, 결방, 레이싱 특집, 9주년이란 것들에 겹치고 겹쳐서 더욱 크게 다가온다</div> <div><br /></div> <div>길이 이렇게 잘나갔다는 영원히 꺼지라는 분노를 받는 것도</div> <div>말도 안되게 그래도 남아달라는 몇몇의 요구를 받는 것도</div> <div><br /></div> <div>처음의 까메오처럼 등장해 은근슬쩍 적응도 하고 성장도 해서 최근의 무도를 함께 빛내왔기 때문이리라</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내가 길과 제작진에게 바라는건</div> <div><br /></div> <div>소속사 뒤에 숨어서 누가 대신 사죄해주는건 집어치워라 당장</div> <div>이번주 오프닝에 참여해서 진실되게 고개숙여 심정 전달하고 무조건 사죄하고 하차발표도 깔끔히 하고. </div> <div>맴버들 보는 가운데 뒷모습 보이며 세트장을 나서라.</div> <div>오프닝화면 거기서 끊고 다른녹화장으로 전환후 아무일 없던것처럼 웃으며 나머지 맴버들은 최선을 다해 국민을 웃겨라</div> <div>절대 길은 언급도 하지 마라, 레이싱 특집은 쫑내고 다른걸로 다시 시작해라. 지금은 자동차만 나와도 길이 연상될꺼다</div> <div>만약 계속 레이싱 유지하면 남은기간동안 무한도전은 절대 억지비판을 피해갈 수 없다</div> <div>그리고 길, 독하게 유세윤보다 무조건 길게, 시청자들한테 잊혀질 만큼 사죄하고 자숙기간 가지며 앨범도 내지 말고 봉사활동, 작곡, 독서에 전념해라</div> <div>몇년 후쯤 더 성숙해서 무한도전으로 멋지게 돌아와라</div> <div>이게 내 이십대를 함께해준 무한도전이 그리고 길이 사는 길일 것.</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246650z7cTY34KShHnQ2IUIf3MmR.jpg" width="624" height="352" alt="무한도전.E238.오호츠크해_특집_Part_Ⅱ.110226.HD.jpg" id="image_0.009118011221289635"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나중에 보자</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