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452514GvBv5FRFJWnSSfvSjwCjdqb3BN6DkS7.jpg" width="300" height="400" alt="14089862803.6-1.jpeg" style="border:none;"></div><br><div>1. 그 왜 다들 아시죠? 황금마티즈(줄여서 황마)라고</div> <div>길가다 보이면 같이 가던 친구를 한대 때리는 그것! 운전자가 괜히 미안해지는 그것ㅠㅠ</div> <div>그것을 약간 변형+추가해서 빨간마티즈에도 뭔가를 하기로 친구와 정해놓은 적이 있어요.</div> <div>여느 때와 같이 친구와 길을 걷는데 빨간마티즈라고 가리켜서 봤더니</div> <div>아무리봐도 <font color="#ff0000"><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fon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font color="#ff0000">■</font>색이 아닌 </span><font color="#c00000"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 style="line-height:1.5;font-size:9pt;">■</span><span style="line-height:1.5;font-size:9pt;">■</span></fon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색인 마티즈가 지나가지 뭡니까!(더 진한데 색상선택이 이것밖에 안되네요ㅠ.ㅠ)</span></div> <div>저는 어이가 없어서 말했죠.</div> <div><b><font size="2">"야 솔직히 저건 떡리레... 아 아니..."</font></b></div> <div>...그때 제 옆으로 버스가 지나가서 다행이에요.</div> <div><br></div> <div><br></div> <div>2.</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459466tYK5xRQmZ.png" width="513" height="434" alt="2015-03-24 00.38.09~01.png" style="border:none;"></div></div> <div>△ 실제 마비 지인과의 카톡 내용 캡쳐(...)</div> <div>이 말 한지 3일도 더 지난거같은데 상대방도 아직도 모르고있는게 함정...</div> <div><br></div> <div><br></div> <div>3. 풀빵 아저씨를 또 만났어요.</div> <div>이제 얼마인지 아니까 몇 뭉이냐고 안 물어봐도 돼!! 라고 생각하며</div> <div>한 봉지를 달라고 말씀드리고</div> <div>지갑을 꺼내들고 중얼거렸습니다.</div> <div><b><font size="2">"근데 나 몇 숲 있더라... 아 아니..."</font></b></div> <div>...이번에도 별 말 없이 넘어간거 보면 못 알아들으셨겠죠?</div> <div><br></div> <div><br></div> <div>사실 이거 말고도 말 잘못해서 실수한 썰들이 정말많은데</div> <div>너무 많아서인지 너무 자잘한거여서인지 둘다인지 기억이 하나도 안 나네요(ㅠ▽ㅠ)...</div> <div>마비를 하면 할 수록 상태가 점점 심각해지는 것 같아요 어흐헣헝</div> <div>이제 정말로 접을 때가 왔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