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나는 12월 말에 시작한 올드비 유저임에도 불구하고 국민 공체합 40만이라고 떠들 때에도 38만의 영고에서 벗어나지 못했고...</div> <div> </div> <div>남들 리온이 넘쳐나서 미치겠다고 징징거리던 광분 리온 시절... 나는 마나님 몰래 쟁여뒀던 비상금 50만을 사용해도 1장도 못 먹었고...</div> <div> </div> <div>환불대란에 랭커의 프밍아웃에 개토즈의 뒷통수 치기 운영에 지친 지인들 포함 유저들이 너도나도 접을 무렵 "야 이 개토즈들아!! 그게 어떤 돈인데 아이고!!! 내는 리온 먹기 전에는 못 접는다!" 라는 일념 하나로 독하게 밀아를 했고...</div> <div> </div> <div>드디어 리온 재등장 시기에 이 더러운 운빨에도 불구하고 밀게에서 만난 지인들의 도움으로 딱 풀돌할 분량을 모았지만 잠결에 1장을 팔아버려서 -1돌이 됐을 때에도 "괜찮아, 그래도 리온을 얻었잖아?" 라고 위로하며 밀아를 했습니다.</div> <div> </div> <div>리온을 얻은 후에는 잠시나마 일이 잘 풀려서 그렇게도 징징대던 "마눌님의 리온 코스프레 프로젝트"도 성공했고, (그 험난한 과정은 코스프레의 제왕 : 리온 원정대로 3부작을 만들어도 모자름) 코스프레, 카드 득까지 했으니 마침 회사 업무도 바빴고 또 밀아에 대한 애정이 식었는지 한동안 외면을 했는데... 퇴근 후 집안일 외에는 워낙 할 거 없는 비루한 유부남 아자씨라 비형랑 시즌 시작되기 며칠 전에 복귀해서는 짬내서 밀아를 즐겼습죠.</div> <div> </div> <div>그동안 놓친 카드들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밀렸던 진화합성 이벤트를 통한 슈레플 카드도 만들어서 국민 공체합 50만 시대에 49만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네요. (과금러들이 보면 코 후비며 <strong>"그런데?"</strong> 라고 코웃음을 칠 공체합이지만 나같은 운빨 더러운 라이트 과금러들에게는 엄청난 공체합임) </div> <div> </div> <div>사실 염하형 리온이 나왔다고 했을 때 11연차를 돌려볼까 싶은 유혹도 있었으나 "에이 이미 접은 게임인데다가 나는 돌려도 안 나올건데 뭐..." 라는 생각으로 애써 단념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못 버린 리온에 대한 환상이 있는지라 <strong>원작자인 암초 님의 블로그에서 고해상도 짤방을 받아서 수영복을 지운 19금 버전을 제작</strong>했습니다. 나중에 염리온 먹으면 이미지 교체하려고요. </div> <div> </div> <div>어쨌든 막상 복귀를 하니까 염리온이 엄청 땡기네요. 또 이거 먹을 때까지 못 접고 밀아의 망령이 되는 건가?</div> <div> </div> <div> </div> <div>사족1 : 근데 마땅하게 들어갈 만한 길드가 없네요. 들어가고 싶은 길드는 10명 풀이라 가입도 못함. 아는 여동생에게 자리 있느냐고 부탁은 해놨지만 소식이 음슴.</div> <div> </div> <div>사족2 : 친구도 15명이 끝입니다. 헤헤... 각요를 띄워도 내가 자삭해야 하는 상황... 조만간 구인글 올려야겠네요.</div> <div> </div> <div>사족3 : 조만간 선착순으로 여캐릭 슴벗짤(슴가 벗긴 짤) 신청 조금 받아볼께요. 어떤 식으로 완성이 되는지 샘플을 올려두고 싶은데 클린 유저 님들이 정지 먹일 까봐서 못 올리고 있심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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