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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ilitary_19385
    작성자 : Necron
    추천 : 12
    조회수 : 4869
    IP : 110.12.***.60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3/04/12 02:21:07
    http://todayhumor.com/?military_19385 모바일
    미군한테 게이로 오인받은 썰
    <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일단 이 일은 나한테 일어난 일은 아니고 내 주변의 친한 후임한테 일어났던 일이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우리는 일단 용산에 배치받은 카투사였는데 </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매해 큰 훈련을 2개 뛴다. UFG랑 Key Resolve.</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당시 상황은 키 리졸브 훈련시였고 우리 역시 훈련을 위해 용산에서 대구쪽으로 내려가게되었다.</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가끔 사람들이 카투사에 대해서 착각하는게 있는데 바로 영어 구사능력에 대한 것이다. 대부분</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영어를 잘 할꺼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자대에 가게되면 언어 소통을 진짜 가까스로 하는 사람도 많고 </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그러다 보니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보직과 상관없이 통/번역 의 일을 추가로 하게 된다.</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나랑 그 후임도 같은 케이스 였고 비록 카투사 편제 내에서는 같은 소대이나 카투사 특성상 각 미군 부처에</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뿌려지기 때문에 서로 다른 사무실에 출근을 했었다. </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그래서 대부분 나나 나의 후임같은 역할을 맡은 카투사는</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각자 자기 사무실의 대령이나 주임원사의 직속 통역역할을 하고</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 다녔고 저런 큰 훈련이 있을때마다 파견오는</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관련부서 한국군과 일을 같이하게 되고 특히 미군 사무실을 대표해서 한국군 장교를 </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도와주곤 한다. 정확히 </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기억은 나지 않지만 2작사 아니면 3군사령부 쪽에서 내 후임쪽 사무실에 대위 한명을 보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내 후임은 그 장교를 위해서 거의 매시간 붙어다니면서 도움을 주고(거의 베이비시팅수준) 하곤 했는데 하루는</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후임이 와서 그 대위가 자꾸 허벅지를 만지작 거린다고 하는 거였다.</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 나같으면 하지말라고 강하게 이야기 했을텐데 </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후임은 또 성격이 좋아서 그냥 이러시면 안된다고만 하고 장교는 </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또 그게 재미 있었는지 계속 장난식으로 만지면서</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왜그래 ㅎㅎ 우리 부대에서는 내가 병사한테 이리온 하면 이병이 와서 안긴다고" 라는 말을 하면서 계속 했다.</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참고로 우리는 그냥 저러면 웃으면서 넘어가기도 하는데 미군같은 경우는 저런 제스쳐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오해하기도 하기 때문에 후임은 계속 여기는 좀 다르다고  이런 장난 치시면 안된다고 했지만 한동안 대위의 장난은</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계속 되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다가 일주일 정도가 지났을 때 일이 터지고 말았다.</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이 대위는 항상 아침 브리핑에 들어가면 계속 졸았는데 그것도 그날은 머리를 후임의 어깨위에 올려놓고 잠이 든 거다.</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브리핑은 항상 큰 상황실에서 진행되곤 했는데 거기에 있는 사람들은 기계조작등을 위한 사병들도 있지만 대부분 </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핵심 인물들이 들어오게된다. 아마 그때도 미8군 사령관(3스타)이랑 각 부처 대령들 및 주임원사 그리고 핵심 부사관들이 전부 있었던거 </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같다. 평소대로 후임 다리쪽에 손을 놓고 머리를 어깨에 기대며 자고 있던 대위를 브리핑을 진행하던 미군 소령이 계속 아니꼽게</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쳐다보고 있길래 저래도 될려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때였다. 핵심 브리핑을 듣고 사령관은 다른 용모가 있어 브리핑실을 나간 직후</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갑자기 소령이 "잠시 브리핑을 중지한다"라고 말하고 헤드셋을 벗더니 정말 쩌렁쩌렁한 목소리로</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정말 토시 하나 안틀리고 "What the Fu*k are you guys doing in middle of briefing?" 라고 소리질렀다.</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대위는 소리에 놀라 깨고 내 후임은 미칠 노릇이었겠지.... 대위는 뭔일이 일어난지도 모르고 눈만 껌뻑이고 있고 미군 소령은 빡쳐서</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방방 뛰고 애꿎은 내 후임만 미군 소령한테 그런게 아니라 그냥 친밀감의 표시로 저러는거라고 진땀을 빼며 해명을 했다. </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당시 내 후임은 꽤 오래 사귄 여친이 있었고 사실 사무실의 미군 대부분이 내 후임이 여친이 있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허나 문제가</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그 당시 내 후임 사무실 대령도 잠깐 자리를 비운 상태였고 주임원사는 얼마전 교체가 되어서 신임 주임원사가 아직 사무실 분위기 </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파악중이었던 거다. 그 거대한 상황실에서 모든이의 주목을 받은 내 후임은 브리핑이 끝난 후에도 주임원사에게 불려가 너 혹시 </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게이냐 (원래 미군에서는 Don't ask Don't Tell 이라는 규정이 있어서 게이임을 묻거나 밝혀서도 안됬었는데 이 사건 일어나기 한 10개월 </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즈음 전부터 폐지되었다) 라는 질문부터 시작해서 그 대위가 성희롱을 했냐는 둥의 질문을 받게되었다. 아마도 그때도 죽을맛이었겠지</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카투사 입장에서 대위가 저러는거 짜증은 나는데 굳이 성희롱이라고 했다가는 뭔가 판이 커지고 미군측에서는 계속해서 의심하고...</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결국 며칠뒤 그 대위는 다른 장교로 교체되었고 내 후임은 그렇게 말년병장의 마지막 훈련에서 엄청난 추억?!꺼리를 얻고 제대함 </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결론은 합동 훈련때 간부들은 체통을 지킵시다  </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 </span></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  </span></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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