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하차하라고 여론 조성했던 여시를 욕하면서, <div>황광희 하차하라고 여론 조성하는 건 무슨 경웁니까?</div> <div><br></div> <div>자신이 재미없으니 하차해라?</div> <div>난 나름 만족하는데, 당신들이 무슨 권리로 그런 걸 주장하죠?</div> <div>매번 말하지만 당신들은 그냥 뭣도 아니에요.</div> <div>하차해라 말아라, 극혐이네 쓰레기네라고 발언할 자유는 없습니다.</div> <div><br></div> <div>당신들이나 나나, 맘에 안 들었을 때, 오직 할 수 있는 건 안 보는 겁니다.</div> <div>전 조씨 배우 싫어하지만,</div> <div>그 배우 예능에 나올 때마다 하차하라고 안 합니다.</div> <div>욕설도 쓰지 않습니다.</div> <div>제가 할 수 있는 건 그냥 안 보는 거죠.</div> <div>내가 싫어하는 개그를 하는 개그맨도 있습니다.</div> <div>종종 무도에 나오죠.</div> <div>그렇지만 예능에 나와라마라 못합니다.</div> <div>비난도 굳이 하지 않습니다.</div> <div>그저 참고 보거나, 이마를 찌푸립니다.</div> <div>왜냐면 나는 싫지만 누군가는 저 개그를 좋아할 수도 있으니까요.</div> <div>제가 뭐라고 그런 사람들의 권리를 침해합니까?</div> <div><br></div> <div>정형돈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div> <div>정준하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며,</div> <div>심지어 유느님도 누군가는 싫어할 수 있습니다.</div> <div>그럼 그런 사람들을 위해 다 쫒아내야 합니까?</div> <div><br></div> <div>잘못을 했다면 모를까,</div> <div>자신이 안 웃기다고 쫒아내는 건,</div> <div>음식점에 가서 음식이 맘에 안 든다고 진상부리는 겁니다.</div> <div>손을 안 씻고 요리하면 화 낼 수 있죠.</div> <div>안 좋은 재료를 써도 화 낼 수 있습니다.</div> <div>근데 내가 맛이 없다고 화를 내면 그건 진상입니다.</div> <div>거기서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다시는 그 음식점에 안 가는 겁니다.</div> <div>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그게 유일한 방법입니다.</div> <div>권력이 있든 없든 그래야만 하죠.</div> <div><br></div> <div>무도가 파업했을 때, 기억나십니까?</div> <div>무도 그 자체도 누군가에게는 재미가 없는 프로입니다.</div> <div>누군가는 무도의 전부가 황광희처럼 재미도 없고 미울 겁니다.</div> <div>없어졌으면 좋다고 생각하겠죠.</div> <div>그럼 그렇게 몇몇 권력자에 의해 무도가 폐지되면,</div> <div>우리는 그걸 옳은 사회라고 부릅니까?</div> <div>마찬가지로 몇몇 여론으로 황광희를 하차시킨다면,</div> <div>그건 옳은 사회입니까?</div> <div><br></div> <div>평가는 할 수 있다는 사람도 있던데,</div> <div>평가는 그 사람을 위해서 해주는 게 평갑니다.</div> <div>그 사람이 진심으로 나아지길 바라야 평가가 이루어집니다.</div> <div>지금 황광희가 나아지길 바라는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div> <div>하차하라는 건 평가가 아니고, 오지랍입니다.</div> <div>자신을 고상하게 만들지 마세요.</div> <div>그냥 단순한 악플러에 오지랍퍼일 뿐입니다.</div> <div><br></div> <div>저는 황광희 빠도 아니고,</div> <div>사실 무도 전까지는 제국의 아이돌에 멤버인지도 몰랐습니다.</div> <div>예전 글 보시면 무도에 글도 몇 개 안 올려요.</div> <div>다만 이건 도덕적으로 잘못되었기 때문에 글을 올리는 겁니다.</div> <div><br></div> <div>길 때도 이런 논란이 수두룩했죠.</div> <div>무려 5년입니다.</div> <div>그 기간 동안 욕하던 인물들이 슈퍼7 이후로 아닥했고,</div> <div>그 이후로 길이 살아났죠.</div> <div><br></div> <div>재미가 없다고 굳이 글을 써야 한다면,</div> <div>그렇게라도 저로서는 별로 듣고 싶지도 않은 당신들의 감정을 굳이 전달해야 한다면</div> <div>도배할 필요도 없고, 과격한 말을 쓸 필요는 더더욱 없지 않습니까?</div> <div><br></div> <div>만약 이성적으로 어떤 근거에 의해 나아지길 바라는 글이 있다면 저는 광희 욕해도 추천달 겁니다.</div> <div>옳은 소리니까요.</div> <div>합당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상식선에서 공정한 잣대로 잘못을 지적한다면,</div> <div>공감하지 못하더라도 반대는 안 할 겁니다.</div> <div>역시 옳은 소리니까요.</div> <div><br></div> <div>근데 당신들은 안 그렇죠?</div> <div>옳은 소리를 해도, 합당한 그건를 제시해도</div> <div>말꼬리를 물고, 어떻게든 트집을 잡고, 얼토당토 않은 비유를 해가며, 그것조차도 안될 때는 반대테러를 하죠.</div> <div><br></div> <div>지금 당장 거울을 보세요.</div> <div>당신들은 지금 여시와 다를 게 없습니다.</div> <div>아뇨 그보다도 못합니다.</div> <div>최소한 여시는 장동민의 잘못을 가지고 여론몰이를 했죠.</div> <div>당신들은 황광희가 재미없다는 주관적인 감정을 가지고 여론몰이를 합니다.</div> <div>이 얼마나 졸렬한 짓입니까?</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