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유력한건, 미국이 중국을 견재하기 위한 전진기지로서 우리나라에 건설을 강요했다는 것이죠.
물론 이건 강정을 설명하진 않습니다. 다만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을 설명할 뿐이죠.

강정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강정 이전에 두곳의 유력 지역이 있었습니다. 입지조건으로서는 최적임 지역이었죠.
그러나 지역주민의 반대에 물러났습니다.
강정 말고 타 지역에서 건설부지로 희망한 곳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강정은 접수와 수렴까지 단 몇개월만에 속전속결로 선정이 됩니다.
그 과정에서 개발금지지역의 용도변경이 3일만에 전격승인되는 엽기적인 일도 발생합니다.
물론 그래서 다른 지역의 지원희망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사실 강정의 경우 위에서 말한 것처럼 최적 입지조건을 가진것도 아니고, 자연보존을 위한 개발금지지역이라는 것 때문에 오히려 부적격지역입니다.

이 엄청난 반대를 무릅쓰고 초강경대응으로 일관하며 밀어부치기에는 그 입지조건이 최적입지지역이 아니기에 납득하기 힘들고,
개발금지를 순식간에 풀어제끼고 과정의 불투명함을 보면 국가안보와 정말 상관이 있는 것인지도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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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이해가 가는데 강정마을이 유치를 신청한것은 사실인가요?

다시 반대하는 이유는 뭔가요? 보상금때문이라는 말도 있는데 사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