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퍼, 마이너리티 리포트, 블라인드스팟 <div><br></div> <div>세 편 다 마음에 드네요.</div> <div><br></div> <div>하지만 지난 번(?)의 미스터 로봇의 경우처럼... 마음에 안드는 작품이 되어버릴 수도 있겠....</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39694435mF2kA1HCpz.jpg" width="800" height="533" alt="lucifer.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div></div> <div>1. 루시퍼</div> <div>딱 오프닝 보자마자</div> <div>닐 게이먼의 냄새가 물씬물씬</div> <div>아, 이놈의 작가들 만화 좀 그만 좀 봐라...</div> <div>그랬더니 제작사 타이틀에 버티고가 딱! ㅋㅋㅋ</div> <div>능글맞고 매력적인 악마와</div> <div>고리타분하고 지극히 선하기에 독선적인 천사의 대립을 배경으로</div> <div>악마조차도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는 인간 군상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나갈 듯 합니다.</div> <div><br></div> <div>주인공들 중 한 명인 여주인공이 과거에 좀 막 벗어재끼는 여배우였다가 경찰이 되었다는데</div> <div>여주의 딸이 엄청 귀여움.... 그런데 딸 이름이 베아트리체.... ㅋㅋㅋ</div> <div>웃겨 죽는 줄 알았.... 그럼 단테는 어디서 헤매는 중일지...</div> <div>천사로 나오는 아멘어쩌구 저쩌구의 발연기에도 불구하고</div> <div>지옥에서 미로를 데리고 지구로 휴가 나온 악마 루시퍼의 이야기, 무지 매력적입니다.</div> <div>뭐랄까 배드애스의 새로운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그나저나 드라마에서 언급한 피비 케이츠의 첫 데뷔작의 누드는... </div> <div>피비 케이츠가 미성년자 때 찍은 거라 좀 쉬쉬하는 경향이 있는데</div> <div>이렇게 막 써먹어도 되나 모르겠군요.</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39694477C3UCHkSVaN4jWW8DptGqrazWaW.jpg" width="550" height="733" alt="blindspot.jpg" style="border:none;"></div></div></div> <div>2. 블라인드스팟</div> <div>돌아다니느 이미지나 그런 걸 보면</div> <div>여자판 프리즌브레이크!라고 생각할 법한데</div> <div>내용은 여자판 블랙리스트</div> <div>라고 미드 좀 보신 분들께서는 생각하시겠네요.</div> <div>여주인공 목소리가 아주 그냥 막 그냥 확 그냥 그냥 그냥 죽여줍니다.</div> <div>언더월드 영화 시리즈의 여주 비스무리한 분위기인데</div> <div>연기도 뭐 그 정도면 만족할 정도고</div> <div>테크 정키로 나오는, 보통 드라마에서 딸내미 포지션 맡았던 배우가 반가웠더랬습니다.</div> <div>등장인물들이 전부다 연기 좀 되는 사람들인지라...</div> <div>남주가 지나치게 폼 잡느라 대사를 씹어먹어댈 정도로 멈블거리는 것만 빼면....</div> <div>보는 재미가 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39694509GmrOR297UIJCHZ9aMSNvZL2qEP9.jpg" width="673" height="871" alt="minority.jpg" style="border:none;"></div></div></div> <div>3. 마이너리티 리포트</div> <div>아주 그냥 파일럿이라고 돈을 곳곳에 쳐발쳐발해서 끝내주는 이미지들을 보여줍니다.</div> <div>뭐랄까 어릴 때 봤던 백투더퓨쳐에 나오는 미래의 모습을 보는 듯 한 기분...</div> <div>영화판 마이너리티 리포트 이후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리고 있습니다.</div> <div>아쉬운 점은 영화에서의 결론은, 곰곰히 따져보면,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없다인데</div> <div>드라마에서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있다, 그것도 아주 많이라고 주장하네요.</div> <div>영화판의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잘 살린 유일하게 필립 k 딕 적인 요소를 이렇게 버려버릴 줄이야.</div> <div>ㅜㅜ 필립 k 딕을 좋아하는 SF팬으로서는 좀 슬픕니다. 하지만 그게 이야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기본 전제니까...</div> <div><br></div> <div>그나저나 이 드라마 방영되는 곳이 폭스인지라 지나가는 화면에 심슨 가족 75 시즌이 나오는 장면에서</div> <div>정말이지 눈물 나도록 웃었습니다.</div> <div><br></div> <div>세, 아마도 다분히 홍보를 목적으로 고의적으로, 유출된 파일럿들</div> <div>다 마음에 드네요.</div> <div><br></div> <div>하지만 처음에도 적었다시피 미스터 로봇의 경우도 있으니까... 이 세 편의 방영을 기다려야겠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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