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해외에서 직장생활하고 있는 28살 남잡니다.

올 2월에 와서 그 달에 닛산 Versa(Tiida) 2005년식 을  중고로 샀는데요.

일단 이나라는 외국 중고차를 수입해서 파는 외국 중고시장이 잘 형성 되어 있어서

이나라 국민들도 중산층 이하는 대부분 외국에서 들여온 중고차를 산답니다.

그리고 이나라는 중고차가 되게 비싸요 ㅎㅎ

암튼.. 2월 말쯤에 차를 샀습니다.

그때 당시에만 해도 환율도 안좋았고 또 제 차가 이나라에 많이 풀리지 않았던 때라

애누리 없이 딱 미화 10,000 달러에 구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이 차가 워낙에 많이 풀려 요즘은 같은 차종 같은 연식에 시세가 7,000~8,000달러

정도 더라구요. 제차가 옵션이 더 좋기는 한데 암튼 그래도 가격이 많이 떨어졌죠 잠깐 사이에.

암튼..

잘타고 다니고 있는데 말입니다.

제가 2014년 1월에 다시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예요.

그래서 차를 이나라에다가 팔고 갈지.. 아니면 한국에 가져가서 타다가 팔든 바로 팔든 할지 

고민인데요..

어떡하는게 좋을까요?

먼저 세금은 대략 200만원 가량 나올것 같구요.

운송비는 회사에서 컨테이너로 한국까지 이사비용을 부담하기때문에 제가 부담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이차량이 한국 사이트를 뒤져보니 거의 없는것 같더라구요.

1.6 엔진인데 동급중에선 실내가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 특히 뒷자리가요 ㅎㅎ

어쨋거나..

이거.. 여기서 팔고가는게 나을까요 아님 가져가서 파는게 나을까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