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믈다섯 평범하디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살찐것만 빼면 평범하죠.
요 일년간 십키로가 찌고 몸무게가 정점을 찍으면서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출근전 사십오분 자전거 타고 

아침은 스페셜케이나 단호박 등으로 간단히 먹구요.
점심은 회사에서 백반.
저녁은 홍보성이 될거같아서 언급은 안하는데 십회 삼만원이라는 모사 다이어트 쉐이크를 먹습니다.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오늘은 다이어트 4일차 밤..
너무 먹고싶은 것도 많지만 꾹꾹 참는데.
오늘 아빠가 절 보더니
"살좀 뺐니?"
생각만큼 쭉쭉 안빠진다고 하니 

"먹는걸 좀 줄여"

아빠.........
아빤 아침에 오레오오즈랑 내 스페셜케이 섞어서 국그릇에 말아드시면서! 후식으로 크림빵까지 드시면서!!
억울하고 울컥했어요.


소식한다해도 아침에 운동하고 출근한다해도
누가 알아봐 주는 것도 아니고 수치도 안변하고.
아침잠 한시간 줄이고 운동하는게 얼마나 힘든데 .. 

앞으로 두달은 이런 식으로 계속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응원해주세요! 추천을 받건 안받건 목표치에 도달한 그날! 이쁜 원피스 입고 비포 에프터 사진 올릴 계획이에요. 성공할 수 있도록 응원이나 격려 부탁드려요!



사진은 제일 먹고싶은... 그냥 밥.
외식도 필요없고 밥이 너무 좋아졌어요 ㅠㅠ
하루 한번 밥 먹으니 너무 소중하다능 쌀밥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