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메타 서포터의 목적
1> 일반적인 서포터는 하기 싫고, 서포터는 해야되는데, 좀 특이한걸 하고싶다 (주류)
2> 일반적인 서포터들이 가지는 특정 단점들이 싫고, 이에 특정 장점을 더 부각시키는 서포터를 하고싶다 (소수)
2. 뉴메타 서폿의 종류
1> 기존서포터 로직의 변형 형태
-> 기존 서포터들의 장단점중, 장점은 더욱 부각되고, 단점은 더더욱! 부각되는 서포터를 픽한다.
예시) 상대방이 블리츠, 쓰래쉬 등의 하드 cc서포터이며, 자신이 소나를 했을 시, 땅겨져서 끔살을 당할것 같다.
이에따라, 상대방에게 짤짤이를 넣을 수 있지만, 소나에 비해 탱키한 챔프를 가져감으로써 더 편하게 짤짤짤 거리며 놀 수 있다.
-> 갱플랭크, 말파이트
라인전에서 적에게 짤짤짤 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소나에 비교하여 확연히 떨어지는 유틸성을 가짐
즉, 짤짤이 캐릭터의 견제능력을 가지면서, 유틸을 포기하고, 탱키를 좀더 가져오는 선택
2> 기본 서포터고 뭐고 짱짱맨이니까 서폿도 짱짱맨이겟지
예시) 상대방이 뭐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 내가 서포터고, 내가 저놈들을 다 죽여버릴거야
브랜드, 애니, 판테온, 신짜오 등등 (니달리도 여기에 포함)
유틸성을 극단적으로 포기하고 오로지 딜링능력에 치중, 라인전을 초토화 시키거나, 초토화 당한다는 특징이 있다.
한번 망하면 끝도 없이 망하며, 한번 흥하면 끝도 없이 흥한다.
줄여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BUT 여기서 리턴은 원딜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서포터에게 온다는 것을 염두해두자
3> 이건 이런저런 메카니즘으로 서포터 하면 쓸만하겠는데?? 한번 해볼까?
예시) 지금은 주류쪽으로 인정되는 피들스틱, 자이라,
(1년전 피들스틱 서폿이라는건 존재조차 하지 않았고, 자이라는 미드OP에서 ㅍㅍ너프이후 서포터로 전향됨)
아직 주류라고까진 인정받지 못하는 베이가 서폿
(준궁극기라고 할만큼 우월한 범위cc, 미드로 갔을때에 비교하면 어정쩡하기 그지없는 딜량)
내가 해봤던 비주류 서포터-> 블라디, 럼블, 쉔
블라디 -> 짤짤이와 피흡수를 동시에 함으로써 안정적인 짤짤이 가능, 갱킹이 왔을때 원딜을 과감히 버리고 w로 생존 가능
아군 갱킹이 왔을떄는 플래쉬w로 적에게 매즈를 걸 수 있음,
혈사병으로 인해, 적이 딜계산을 제대로 못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실 티는 별로 안남
럼블 -> 실드와 어쩡쩡한 슬로우를 가진E, 갱호응이 지리는 r을 가지고 있음,
전형적인 실드+짤짤이로 딜교환을 이득봐야 하는 스타일, 단 짤짤이 거리가 짧기때문에 맞추기가 힘들다
쉔 -> q선마와 w선마 쉔포터로 갈라지며, 필자는 w선마 쉔포터를 좋아함
장점으로는 w+도발로 적 원딜의 클린즈를 뺴기 좋으며,
강제도발이기 떄문에 쉔만 잘 버틸 수 있다면, 적 원딜과의 딜교환에서 크게 이득을 볼 수 있다.
갱킹이 오면 쉴드로 원딜에게 보호막2개의 효과를 주며, 원딜은 그 2개의 보호막으로 알아서 도망쳐야 한다.
물론 쉔은 e를 통해서 원딜보다 안정적으로 도망칠 수 있다.
라인전 종료후, 스프릿 푸쉬라는 변명을 해대면서 혼자 cs를 먹을 수 있다. 물론 존재감은 크게 없음
3. 뉴메타 서폿들의 특징
-> 대부분 뉴메타라고 불리는 서포터들은 기존 서포터들과 비교하여, 원딜을 생존시킬 수 있는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
이말은 한타페이즈때 원딜이 알아서 생존해야 한다는 말이며
이말을 다시 풀어쓰면, 라인전에서 이득을 충분히 뽑아놓는 것이 좋다는 점이다.
라인전을 길게 가져가면서, 상대서포터에 비해 유리한점
(하드cc라던지, 짤짤이라던지, 특정 한 부분에서 뉴메타는 상대에 비해 유리한 점을 가져가게 된다.)
을 최대한 부각시켜서 단물 쓴물 다 빨아먹고, 원딜에게 충분한 골드를 수급하게 한 후, 한타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