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장 내 중요한 데이터를 모아놓은 것이 있어서..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야간 당직이고 겸사해서 </span>다른 컴퓨터로 통째로 백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데이터가 몇백기가 정도 되어서 이걸 하드를 통째로 떼어다가 그냥 옮겨버릴까 고민하다 결국 그냥 네트워크 내로 복사를 진행했죠.</div> <div><br></div> <div>예상시간은 대략 8시간 정도 나오더군요.</div> <div><br></div> <div>같이 당직서는 간호사에게 복사 진행 중이라고 건드리지 말라고 했건만...</div> <div><br></div> <div>절반 정도 진행한 상황에서 간호사가 그냥 꺼버렸습니다.</div> <div><br></div> <div>왜 껐냐고 물어봤더니....</div> <div><br></div> <div>평소에 그냥 창 떠있는거 별거 아닌게 많아서 습관적으로 닫아버린대요.</div> <div><br></div> <div>하아...피꺼솟...</div> <div><br></div> <div>창이 떠있으면 그게 뭔지 확인하고 닫는게 기본 아닌가요.</div> <div><br></div> <div>이래서 그렇게 툴바와 애드웨어가 덕지덕지 깔리나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파일과 폴더 구조가 그지같아서 통으로 복사해놓는건데..</div> <div><br></div> <div>그래서 어디까지 복사된 건지 확인하는게 더 번거로운데..</div> <div><br></div> <div>이걸 언제 다시 다 복사할지...짜증이 미친듯이 몰려오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제가 속이 좁아서 그런지 미안하다고 얘기를 하는데 말은 괜찮다고 하는데 표정은 전혀 풀리질 않네요..하아...</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