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죄송합니다..
제가 회사 사무실에서 눈치보면서 글을 쓰느라 댓글을 이제 확인하내요..
제가그리고 급하게 쓴거라 문제가 많았내요
28사단 82연대 1대대를 군자산 부대를 착각해버렸내요 ㅜ 옆에 2대대가 있고 3대대는 신병교육대맞구요 연대가 앞에있지요
우선 자작이라는 소리가 있는데 제가 09월03월군번이구요 이진욱이 09년도05월 군번이에요
저희 1대대 이진욱 2대대 HOT가 받았어요.
저희 대대에서 몇주간 하다가 사단 연애병사로 옴겨간 케이스입니다.
왜냐면 저희 1대대 이진욱이 오면서 처음으로 연극부가생겼습니다.
제가 그연극부 지원해서 연극을했었구요 거기서
이진욱이랑 같이 참여하면서 이진욱씨가 절 업어준 기억이있내요
실제로 연기도함
(연대지원으로 최초 외부인들이랑 연극관련된분들이 참여해서 도와줬음)
그리고 관심병사부대 ... 좀편한대 빠지려고 생각한.. 제 생각이 ..ㅜ 잘못됬었내요 21살.. 너무 큰 충격이었을까요..
그리고 선임을 혼낸다고.. 개념이 없다고했는데..
그게 사실 그 아픈선임이 와서 하는 행동이.. 1년만에 병원있다가 와서는 하는소리가..
자기가 선임이니깐.. 자기말 잘들으라고..
아무것도안하고.. 도망다니고 PX갈려는 궁리만하고.. 작업도 열외 더군다나..
신병들 들어오면 저희들 안보는 틈을타.. 갈구거나 선임짓을 엄청나게해서..
아무것도 안하는 선임에게 선임대접을 못한겁니다..
그리고 관심병사 부대가 없다고 생각하시는데 여기서부턴 저희 간부님이 이야기 해주셧던걸 써드릴게요
군대 가장큰 사건사고가 많이일어나는 시기라..
그리고 한가지 알려드리자면 군대는 상여금을 연대에서 순위를 매겨서 상여금이나옵니다.
1등은 200% 2등대대는 100% 제가 듣기로 저희 3대대는 3년연속 꼴찌로 상여금 70%정도?받은걸로 이야기하고있내요
간부님들 말로는 원래 대대가 돌아가면서 1,2,3등을 하지만 워낙 저희 대대가..사건사고가많아서..
항상 꼴지하고.. 다른연대들은 분명 성과를 내서 1등을 목표로하지만.. 저희연대는..하는말이..
이번에 사고안쳐서 제발 성과금1등해보자 ... 이런말이었습니다.
모두들 알다시피 군대에는 비밀이 없습니다.
관심병사를 나누는 기준은 여러방법입니다.
우선 학벌도 나누는 기준이되고 양친 양모 부모님이 계시느냐에 따라 부양가족에 따라서도 분류가됩니다.
관심병사 부대는아니지만 GP, GOP를 가지 못하는 병사들이 모이는 곳이 82연대 1대대 였습니다.
역시나 선임들도 후임들어올때 가장먼저 소대장에게 물어보는게 나이입니다.
나이 한 등급으로 분류가되니까요..
저 한 전입오고 가장먼저 받은질문이 " 어디아픈데 잇냐? " 이 질문 이었습니다.
꼭 그부대를 통째로 욕하는건아닙니다 28사단 82연대 파이팅!! 죄송합니다..
그럼 기다리시던 분들이 계서서 다른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이건 저희 선임이야기 인데
전에 저희 분대장이 법대생이 한명 왔따고하는데.. 참.. 뭐랄까 힘든 놈이었따고 ..
수도권 동??대 법학과인데.. 약간 자폐?끼가 있는지 훈련도 열외의식이 심하고 소대간부가 잘 돌봐달라고...
행동도 느릿 나이도 27살 몸도뚱뚱한대다.. 말길또한 못알아먹으니.. 참 뭐랄까
진짜 애물단지였따고..
겉으로 봐서는.. 어떻게 저런게 법대생일까? 라는 생각을 중대원 모두가 생각을했는데...
근데.. 그 법대생의 능력이 드디어 발휘가..
그 것 은 !!!!! 바로..
군대가면 1달치 식단이나옴 30일로 치면 90개의 식단 근대 그 법대생이 그식단표를 단 몇분만에 다외워버려서..
예를 들면 야 10월 28일 오늘 점심은뭐냐?
"어 .. 오늘 .. 점심은 돈까스 계란국 김치 오이무침 입니다. "
분대원 " 와우 ㅋㅋㅋ 우아 신기하지 말입니다 ㅋㅋㅋㅋㅋ"
물어보는 족족 다맞힘 ㅋㅋㅋㅋ 우리는 아 저래서 법대생이구나 했음 ㅋㅋㅋㅋ
그러다 가끔 부대 특성상 메뉴가 틀릴경우
" 읭? 야이거 너가 말한거랑 다른데? "라고하면
" 아 하 ^^;; 고건 ㅋㅋ 어쩔수가 없습니당 ㅎㅎ.."
라고하는데.. 써보니 재미가 없내요..
그래서 하나 더 요건 제 동반입대 후임놈,,
전 동반입대라 원래 다른 소대로 찢어지지만 중대가 섞이면서 같은 소대가 됬습니다.
그래서 같은 분대원은 못하고 서로 분대장으로 군복무중
신병이 들어들어왔는데..
좀 통통한거 빼고는 소리도 크고 괜찮을꺼라 생각하고 제 동반입데가 받았네요
우선 간략하게 소개를 하자면
키는 165cm 정도에 통통한편
외모는 이홍렬을닮음 여드름도 좀있는편
취미는 사진찍기
전 사람만나고 이야기하는걸 좋아해서 제 동반입대 후임이라 어떤놈인가 하고 구경을하러감
근데 요놈특징이.. 차렷자세로 주먹지고 앉아있으면 긴장한 표정으로 눈알만 이리조리돌림..
편하게 쳐다보라해도 눈알만.. 이리저리.. 이리저리.. (. )(. ) ( .)( .) 요렇게...
티라도 안나게 하면되는데.. 다티남..걸음걸이도.. 또한 항상 첫걸음은 나가는 발에 어깨를 올림..
이런거야 차츰차츰 고치면되겠지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나 : 너 취미가 뭐니 ㅎㅎ
신병 : 예 사진찍는것 입니다.
나 : 우와 ㅋㅎ 야너 그럼 카메라막 비싸고 하겠다 얼마고 어떻게 삿냐 ㅋㅋㅋ
신병 : 네 아르바이트해서 사고 바디가 50 이고 렌즈가 200입니다. (여기서 바디는 카메라 렌즈를 제외한 몸통이라생각하시면됩니다.)
나 : 워얼 ㅋㅎ 너그럼 사진좀 찍나보다 뭐찍냐 풍경 막이런 자연스러움 이쁜사진 이런거 찍나보내 좀 멋있다?
저는 사진을 찍는다기에 저런 사진을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신병 : 아니 저는 모델을 찍습니다.
모델? 우엇 군바리인 내게 이런 큰 축복이..라고했는데 알고보니.. 약간 육덕?스타일이었음..
들어보니 레이싱모델 사진을 찍고 알바비벌어서 거기 입장권사고 자주는 못가고 절대 모델이외의 사진은 안찍음..
또한 일반인 모델을 한사진작가가 섭외를하면 자신들이 10만원씩 내서 4가지 상황으로 사진을찍는다함..
예를들어 귀여움,섹시,도발 등등
후임을 살살 꼬드겨서 들어보니..
자신은 사진에 성족 욕구를 느끼고 야동엔 절대안보며 모델들 사진찍을대 일부러 속옷..보이게끔 찍는다고..
예비군 1년차밖에안되는데 머리에 벌래가들었나 생각이 잘나지않내요..막상 써보니 웃기지도 않고..;;
정말 휴가나올때마다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주면 웃고떠들고 여자애들도 재밌따고했던 군대이야기인데..
생각도안나고 재미도없고.. 어떻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