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말 오유엔 글 다신안쓸려고했는데..

너무 화나서..글을 쓰네요..

이건 제 여친 이야긴대요...현상황..

제여친은 보건 계열 치위생 학과를 다니는데..

3학년이되서 졸업반 야자를 학교에서 시행해서.. 집이가까운데 국시 합격을 높이기위해 학교앞에서 친구와 자취를 함..

3명이서 같이 사는데.. 한명 룸메가.. 방고를때부터.. 고집을 피우더니..

이정도는 그러려니 하고 생각했는데..

같이 입주하고 얼마되지않아 소개팅으로 룸메1 이 남자를 소개받음... 룸메2는 모솔인 관계로 갑자기 음슴체..

그렇게 룸메1은 남자랑 사귀게되고..첨엔 그남자가 맘에안든다는둥 어쩐다는둥.. 이야기를 하더니..

주말이되서 제여친이랑 룸메2가 집을 가게되는데..

그럴때마나 남친이랑 원룸에..와서..그짓(?) 19(금) 붕가 짓거리를함..

셋이사는 원룸에.. 방이비어서 남친데리고와서 잠깐 들리는거야....뭐라안하겠지만.. 제 여친 이부자리에서 그짓거리하고..

자리는 그대로 시켜먹은 통닭 박스까지.. 그대로 놔두고 외출함..

하도 찜찜하고 소용이없길래 증거잡아서 몰아부침...

룸메1 울면서..미안하다고 싹싹빔..

그렇게 다시 잘 살아보기로 하기로함.

주말이되서 여친과 룸메2는 집으로 가기로함.. 룸메1은 또안간다고함..

주말이고해서 여친과 아이언맨3를 보러 극장에가서 영화보던중 룸메1이 카톡이옴 "남친이랑 피자먹어도되냐고.."

당연히 안되는 일을 물어봄... 영화 보는 중이라 답장을안함 (룸메2에게는 허락도 안맞음..)

찜찜해서 영화끝나고 자취방을가봄..

방은 깨끗하고 밖에 피자먹은 껍데기가 있음..(찜찜해서 전화하고 카톡으로 물어봄.. 역시나 안데리고왔다 차에서 피자먹엇다고 개드립..)

끝까지 케물어도.. 룸메1은 절대아니라고 발뺌..

빢쳐서.. 담날 CCTV 확인.. 남친 왔따고 쳐 웃으며 마중나오고.. 둘이서 방에서 피자 쳐먹다나옴..

다 정리하고 보증금 달라하고 여친과 룸메2 나오기로함..

룸메1의 부탁.. 뭐든한다고 각서쓴다고.. 한달 설거지한다고 마지막으로 부탁함..

각서까지 써놓고 남친까지와서 사과함..(형식적인..사과)

다시한번 믿어보자고 살기로 결심..

그러나 우연찮게 룸메1폰두고 나간사이 카톡내용확인..

"각서는 무슨 종이쪼가리....." 약속을 개무시하는 카톡대화를 함..

여친이 순간 빢쳐서 다시 졸라 몰아부침..

폰을본 사생활 침해라면서 서로 반발..도중 여친이 룸메1폰을 던져서 ..깨트림..

하..지금 보증금이랑 월세랑 다시다 돌려받기로하고 여친과 룸메2는 방을빼고..했지만 폰이남음...

룸메1이 폰에 내용물을 꼭다 살리고 싶다고.. 고집부리는중 폰은 노X1인데 보험이 들어가있지않음..

2년지난 폰이라 중고가격에 생활기스가 엄청많아서 어느정도 감가해서 이번달 월세 15만원과 퉁 칠랬떠니.. 

다필요없고 폰 알아서 고쳐오라는식..

지금 대안을 2개 생각하고 있는데 오유님들 의견을 듣고싶음..

1. 중고폰시세가 15이상임 돈을좀더 주고 깔끔하게 정리하고 월세 60을 바로 달라고 쌔게 나갈것인지..

2.월세랑 퉁치고 보증금 반환기간을 좀더 주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할껀지..(현제 룸메1이 보증금 받을려면 좀 기간이 필요하다함)

지금 듣는대도 빡치네용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