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십니까 오유 가입한지 벌써 7년이 다되어가네요..</P> <P> </P> <P>고등학교시절 우연히 유머사이트를 발견 눈팅하며 재밌는 이야기 훈훈한 이야기 시사 저에게 큰 힘을 주었던 오유인데요</P> <P> </P> <P>다들 그런식으로 오유를 좋아했지않나 싶네요..</P> <P> </P> <P>그이후 오유는 점점 발전해나가면서 뉴스에도 나오고 죽는사람도 살리는 사이트</P> <P> </P> <P>요세는 무료나눔의 글이 성지가되서 훈훈한데..</P> <P> </P> <P>최근 몇달전 제가 오유에서 격은 사실을 알려드립니다...</P> <P> </P> <P>몇달전 모두들 기억하실지모르지만.. 떠돌이신세..라는 닉을 기억하시나요?</P> <P> </P> <P>자신의 자살글을 올리고 도움의 손길을 원하던그분..</P> <P> </P> <P>그리고 그분을 도우려했던 망고버거라는 ..그분..</P> <P> </P> <P>다들 그때 일들은 아시죠? 도움을 주려했다가.. 옥상에 숨어서 폰을 만지작.. 돈이랑 옷가지고 간..</P> <P> </P> <P>오유인들은 관심을 끊으라했지만 ..제 오지랖일까요..</P> <P> </P> <P>덜컥 그 일에 관여하게 됩니다..</P> <P> </P> <P>저는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저희집이 일손이 필요해 직원으로 숙식재공을 해드릴까 했습니다.</P> <P> </P> <P>전에 오유에서 모텔하시는분이 도움을 주셔서 잘지내는 분의 글을 읽고 저또한 그럴수있을까해서..</P> <P> </P> <P>그렇게 전 오유에 글을올리고 연락을 받고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무작정 떠돌이신세...이분은 저희지역으로 기차를 타고 내려옵니다.</P> <P> </P> <P>퇴근하고 급하게 6시쯤 연락을 하니..이미 도착1시간전..</P> <P> </P> <P>논산에서 밥도 먹지않았다는..그분을 외면할수 없어 무작정 차를 가지고 기차역으로 갔습니다.</P> <P> </P> <P>폰번호를 받은터라 만나는것엔 무리는 없었고.. 전25살 그분은 26살이라고 어려보이는 외모에.. 조그마한 체구였습니다.</P> <P> </P> <P>그분을 자연스레 차로 안내한뒤.. 저희가게로 가는도중.. 전.. 이상함을 느낌니다..</P> <P> </P> <P>아무 연락도 없이 무작정 온점..(지역이 시골임) 집까지 1시간동안 어두운 산길도로.. 시간이늦어 밤이라 어둑어둑한데..</P> <P> </P> <P>전혀 긴장한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P> <P> </P> <P>차에서 오는 도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짐도 없고 그런분이 향수냄새가 났습니다.</P> <P> </P> <P>저는 어쩔줄몰라 ..이리저리 대화를하는데...</P> <P> </P> <P>"무섭지않아요?.. 아무리 첨보는데 저녁이고 제가 어디갈지모르잖아요? "</P> <P> </P> <P>이런 대화에서도 긴장감보단.. </P> <P> </P> <P>"아 네..ㅎ..조금..그렇네요.."</P> <P> </P> <P>그렇게 저희지역에 도착하고 우선 어머니께 모든 거짓말을 동원하여 아는선배에 지인에 친구에 사촌에 이북동생에 친구다..</P> <P> </P> <P>라는 스토리로 설득을시킨뒤 저녁을 먹지않아..</P> <P> </P> <P>그때한참 돈이 궁할때였는데.. 저희지역에서 비싸고 맛난다는 치킨집으로 대려갑니다..</P> <P> </P> <P>여기서 전 또 ..의심을 하게됩니다..</P> <P> </P> <P>도움을 받을려는사람.. 전혀 대답이없습니다..</P> <P> </P> <P>먹는건 잘먹습니다.. 하지만 감사하다는 모습은 전혀보이지 않습니다..</P> <P> </P> <P>당연하단듯이 남에게 얻어먹는 태도..그래도 전 그분을 믿고 조금더 지켜보기로 생각했습니다.</P> <P> </P> <P>(이때 아는 지인들에게 다 연락을함 추후 상태를 보기위해)</P> <P> </P> <P>그렇게 미래 계획까지 다 맞춘뒤..저희집 방을 하나 내주었습니다.</P> <P> </P> <P>지인도 없고 아는이없는 이땅에 제 글하나로 내려오신 분을 차마 외면할수가없어서..</P> <P> </P> <P>이리저리 카톡으 보냈습니다.</P> <P> </P> <P>전 여친이 있던터라..어느정도 선을 맞춰가며 연락을 했는데..</P> <P> </P> <P>카톡대화중.. 전 어느정도 확신이 들기 시작합니다..</P> <P> </P> <P>죽겠다던 사람이 제가 여친이야기를 하면 외롭다고 합니다.</P> <P> </P> <P>제친구 들이 많다고하니.. 소개를 해달라고 합니다..</P> <P> </P> <P>그리고 계속..대화내용이.. 썸을타는가하면.. 심지어 ..19금쪽으로 유도가됩니다..</P> <P> </P> <P>뭔가 이상하다싶어 제게 연락을 중계해주던 분에게 연락을 시도하자.. 전화는 회피하고.. 카톡으로 대답이옵니다..</P> <P> </P> <P>그분에게 물어보니..</P> <P> </P> <P>떠돌이신세 : 잘도착했구.. 훈남이라 좋은데요 </P> <P> </P> <P>라고 카톡을 보냈다고 하더군요..</P> <P> </P> <P>그러면서 전 ..회사일도 힘들고 여친이 있기때문에.. 더욱더 의심을 하고 정신을 바짝차리게 됩니다..</P> <P> </P> <P>이제부터 전 의심을 하게되고 모든 지인 소개시켜준분까지 이모든 상황을 설명을 합니다.</P> <P> </P> <P>그녀를 꽃뱀이라 생각하고 저를 되돌아보니..</P> <P> </P> <P>25살 직장인 숙박업아들 k5 보유.. 여친o</P> <P> </P> <P>전 최상의 물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 나이가 어리다는점 ...</P> <P> </P> <P>전 어린나이에 별에별 여자애들한테 어장을 당하고 별소리도 다들어봤습니다.</P> <P> </P> <P>저에게 상처를 주던 어장녀들의 스킬..</P> <P> </P> <P>그에비하면 손톱에 때만큼 느껴지는 떠돌이신세의 스킬..(외모도.....그냥 키작고 마르고.. 이건뭐...ㅈㅅ..)</P> <P> </P> <P>이건뭐 웃어넘길만한 상황이 되서 우선은 내일 상황을 지켜보기로했습니다..</P> <P> </P> <P>정말로..죽으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들었기에..</P> <P> </P> <P>전 .. 성인방송이 나오지않는다는 카톡을 마지막으로 저에게 화낸듯한 카톡을 보고 그냥 무시하고 잠을 자버립니다.</P> <P> </P> <P>그 뒤에.. 놀랄일이 펼쳐집니다..</P> <P> </P> <P>너무 늦게올린점 죄송하고 퇴근시간이라 제가 야간대학을다녀서..</P> <P> </P> <P>내일 업대이트를 올리겠습니다 오유여러분들 조심하세요</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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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3/13 16:51:51 122.35.***.36 송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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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67[5] 2013/03/13 19:13:12 114.203.***.248 Lemon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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