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중시사상 이딴거 외치고 싶지도 않고 <div>개인이 어떤 생각 가지건 그걸 제지하고 싶지도 않은데</div> <div><br></div> <div>위독한 환자한테 동정이 안간다니 뿌린대로 거둔다니 이런 말을</div> <div>공공연하게 많은 사람이 보는 게시판에 올라오고 그게 많은 추천은 받는 것 자체가 </div> <div>오유를 3자 입장에서는 특정한 편견을 가지기 쉽게 만듭니다.</div> <div><br></div> <div>오유나 일베나 이 소리가 잘 안 통할거 같죠?</div> <div>이미 뉴스도 나갔고 이런 건들 적당히 잘 편집해서 사람들한테 보여주면</div> <div>오유와 같은 대형 커뮤니티에 잘 익숙치 않은 사람들(대한민국 국민 대다수의...)에게는 상당히 그럴듯하게 보입니다.</div> <div>특히 이미 뇌사 판정을 받은 그 분에 대한 동정 여론과 맞물리면 아주 효과적이겠죠. </div> <div>뭐 솔직히 그 게시글에 있는 몇몇 댓글든은 그런 소리 들어도 싸다고 보여집니다.</div> <div>전체의 의견이 아니라 일부의 의견이다? 그런 논리는 제 3자한테 통할때나 할 수 있는 말이죠.</div> <div><br></div> <div>굳이 안 써도 되는 감정적인 발언들을 남발해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괜히 먹기 좋은 떡밥만 상대한테 공짜로 준격이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제 그 글을 보자마자 느꼈습니다. 이거 또 잘 편집되어서 여기저기 퍼지겠구나.</span></div> <div>근데 이번에는 아예 기사로까지 나갔네요.</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가 보기에는 어제 댓글들 아무리봐도 너무 심했습니다.</span></div> <div>그냥 한번 머리속으로만 생각해도 충분한 내용들을 여과없이 써놓았더군요.</div> <div>제발 댓글쓸때나 추천할때 잘 생각해보세요.</div> <div><div>감정적인 말 막 쏟아내면 보기에는 사이다일지 모르지만 혹시나 도가 지나치지는 않았는지.</div></div> <div><br></div>